일본애니 초속 5cm(5센티미터) 줄거리 결말 유튜브 무료로 시청

일본 애니 초속 5센티미터,
유튜브 무료로 본 초속 5cm 줄거리 결말

 

 

유튜브에서 무료로 일본 애니 초속 5센티미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유튜버 한 분이 Full 영상을 올려주셔서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애니 초속 5센티미터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낸 마코토 감독의 작품 초속 5센티미터 를 보고 사실 결말 부분에서 너무 공허함이 밀려왔고 어떤 메시지를 줄려고 한 것인지 한참을 생각했었습니다. 사랑하고 이별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마지막 장면에서 저와 같은 공허함을 느꼈을 것이고 사랑의 이별을 겪은 사람들은 자신의 추억으로 가슴 아픈 상처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속 5센티미터를 만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 애니를 만들게 된 취지는 이렇습니다. 

 

"첫사랑과 맺어진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운명의 상대와 만나 사랑하고 맺어지는 로맨틱한 사랑을 부정하는 작품을 만들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 해서 만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해진 것 같다. " 

 

일본 애니 초속 5센티미터를 볼 때 인물들의 독백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을 맺는데 총 3회분으로 이야기가 나뉘어 있습니다. 제1화는 첫사랑, 제2화는 또 다른 사랑, 제3화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유튜브에서 무료로 본 일본 애니 초속 5센티미터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본 애니 초속 5cm 소개]


장르: 일본 애니/로맨스/멜로/드라마

개봉: 2007. 6. 21

감독: 신카이 마코토

주연: 미즈하시 켄지, 콘도 요시미, 테라오 아야카 등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지내게 된 타카키와 아카리. 둘만의 순수한 추억만 남은 채 시간이 흐른다. 폭설이 내리던 날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는데...

 

[일본 애니 초속5cm 줄거리]


제1 화 벚꽃 이야기

 

"있잖아... 초속 5센티미터래."

"뭐가?"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그게 초속 5센티미터래."

 

아카리는 타카키와 벚꽃구경을 가서 눈처럼 떨어지는 벚꽃잎을 보며 타카키에게 말합니다. 타카키와 아카리는 비슷한 시기에 전학을 왔고 다른 친구들처럼 운동장에서 노는 것보단 도서관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 두 사람은 그들만의 순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아카리는 토치기로 이사를 가게 되고 타카키와 헤어지는 것이 미안하고 두려운 아카리는 타카키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립니다. 하지만 타카키는 떠나갈 아카리에게 섭섭함을 드러내고 좋게 보내주지 못한 미안함에 두 사람은 서먹해집니다. 

반년만에 아카리에게서 온 편지. 하지만 곧 타카키도 가고시마로 이사 가게 됩니다. 이사 가기 전 타카키와 아카리는 한 번 만나기로 하는데 이 날 하늘이 무심할 정도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7시에 만나기로 한 약속은 기차의 정체시간으로 밤 11시에 도착하게 되고 역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카리가 신경 쓰입니다. 

도착한 역 대합실에는 난로 앞에 앉아 있는 아카리를 보고 반가워하고 아카리가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데 곧 역은 문을 닫을 시간이 됩니다. 두 사람은 아카리가 편지에 적은 큰 벚꽃나무 아래에서 두 사람은 첫 키스를 하죠. 그리고 오두막에서 함께 얘기를 나누며 보냅니다. 

다음 날 아침 첫 기차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됩니다. 아카리는 타카키에게 언제나 괜찮을 거라며 응원을 해주고 타카키는 편지를 쓰고 전화를 하겠다며 떠납니다. 그리고 떠나는 타카키는 아카리를 지켜줄 강한 사람이 되겠다며 다짐을 합니다. 

제2 화 우주 비행사

 

가고시마로 전학을 간 타카키는 고등학생이 되어 양궁 연습에 매진하는데 항상 타카키 주변을 맴도는 소녀 타카에가 있었습니다. 타카에는 방과 후엔 항상 바다에서 서핑 연습을 하고 타카키가 연습을 마치는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스쿠터를 타고 함께 집으로 갑니다. 

 

타카키는 혼자서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냈다가 지웠다가 반복하며 보내지 못하고 저장만 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아카리를 항상 그리워하지만 차마 보낼 용기는 없는가 봅니다. 타카에는 타카키와 함께 하지만 타카키는 항상 멀리 바라보고 있지요. 

타카에는 진학을 어디로 할지 몰라 고민 중인데 타카키도 마찬가지로 정하지 못하자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타카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서핑을 완벽하게 타는 데 성공하자 그다음엔 타카키에게 고백하려고 마음을 먹죠. 

고백하려는 찰나에 근처 우주선 발사장에서 우주선이 발사되었습니다. 타카키의 마음과도 같은 우주선은 어둡고 먼 곳을 향해 나아가 무언가를 찾기만 하죠. 그런 타카키를 너무도 잘 아는 타카에는 고백을 해도 타카키는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고백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3 화 초속 5센티미터

 

도쿄로 돌아온 타카키는 인터넷 엔지니어로 일하고 같은 회사 여직원과 사귄 지 3년 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카리는 한 달 뒤 다른 남자와 결혼을 준비합니다. 타카키와 사귄 회사 여직원은 천 번의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마음은 1cm 정도밖에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문자를 남깁니다. 

타카키는 그 누구도 자신 곁에 두는 사람이 없었고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아카리에 대한 마음을 버릴 수 없게 된 타카키는 절망하게 되고 회사를 그만둡니다. 아카리는 타카키에게 쓴 편지를 발견하고 잠시 타카키와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두 사람은 함께 벚꽃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 애니 초속 5cm 결말]


일본 애니 초속 5센티미터의 결말은 앞서 말했듯이 깊은 사랑을 하고 아픈 이별을 했던 사람들에겐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초속 5센티미터의 결말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도쿄의 어느 철길 건널목을 건너던 타카키는 스쳐 지나가는 여인을 보고 본능적으로 아카리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게 뒤돌아 보려는 찰나에 기차가 지나가고 기차가 지나간 그 자리엔 아카리는 없습니다. 옅은 미소를 지으며 돌아서는 타카키는 이제 아카리를 잊을 수 있을 듯합니다. 타카키는 이제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려는가 봅니다. 

영화 초속 5센티미터를 보고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남자는 첫사랑의 추억을 언제든지 꺼낼 볼 수 있는 상자에 넣어놓지만 여자는 추억을 상자에 넣고 나면 열어보지 않고 깊숙이 넣어둔다고 하죠.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또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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