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화 인투더와일드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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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투더와일드 줄거리포함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영화 인투더와일드는 한 청년이 실제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나누었던 인생의 지혜를 나누어주는 소중한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속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이 영화와 함께 하시면서 감동을 받으시길 바랄께요. 영화 인투더와일드 줄거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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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어드벤처, 실화드라마

감독 : 숀 펜

주연 : 에밀 허쉬

평점 : 8.5/10

 

실화영화를 인생영화로 만든 숀펜 감독과 주연 에밀 허쉬는 여러 수상경력이 있습니다. 2007년 미국비평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고, 시카고비평가협회상에서 각색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인생영화가 될 것 같다, 인생을 멋지게 살려고 다짐하게 되는 영화라는 평을 남겨놓았습니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간단줄거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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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세상을 떠나 자연과 하나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 "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전 재산인 24,000달러를 모두 기부하고 가족과 연락을 끊은 채 여행을 떠났습니다. 크리스토퍼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알렉산더 슈퍼트램프'라고 새로운 이름을 짓고 미국 어디든 모험을 하며 히피족 부부, 농장주인 웨인씨, 강에서 만난 커플, 알렉산더를 첫 사랑으로 여기는 한 히피 소녀, 그리고 자신을 입양하고픈 Mr. 프랜즈를 만나면서 교감을 나눕니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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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나레이션

 

돌아오지 않는 오빠(크리스토퍼)에게 편지를 쓸 수도 없고 마음을 전달할 수 없었던 여동생은 이 영화를 통해 오빠에게 하고픈 말을 목소리로 전하고 싶었나봅니다. 오빠 크리스토퍼가 사라진지 오랜 시간 연락없는 오빠에 대해 섭섭한 마음과 그런 오빠를 이해하려는 동생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후회와 고통을 대신 전해주며 오빠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출생부터 마지막 생까지 여행의 5단계

 

출생부터 마지막 생까지 여행을 5단계로 나누어서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크리스토퍼(알렉산더 슈퍼트램프, 알렉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의 제 1장 출생에서 알렉스는 사회문명에 속한 모든 것을 버리거나 태워버리고 떠납니다. 그리고 사춘기, 성년, 가족, 그리고 깨달음까지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자연에 갇히다.

 

알렉스는 부모의 가식적이고 거짓된 삶을 보고 자라서 사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마음 속에 사회문명에 대한 분노와 불신이 가득하죠. 그래서 순수한 자연을 바라볼 때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알렉스는 미국 곳곳을 다니며 여행하다 마지막 목적지인 알래스카 야생의 세계(into the wild)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사냥을 통해 먹을 것을 얻었고 자신의 하루하루 일지를 나무에 새겨넣고 글로 남깁니다. 하지만 결국 무서운 자연의 힘에 의해 자연속에 갇혀버리는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엄마, 도와줘"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실제 크리스토퍼

실제 크리스토퍼 사진

 

"크리스토퍼 존슨 맥캔들리스를 추모하며"

"1968년 2월 12일 ~ 1992년 8월 18일"

 

그가 남긴 이 사진은 인화되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진 속의 알렉스 모습은 행복해보입니다. 마지막에 외롭게 홀로 눈을 감았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는 행복한 삶을 살았고 여행하는 동안 그 행복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기에 그는 슬프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실제 그의 모습이 뇌리에 남아 애잔하네요. 그래도 그가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며 살아온 삶은 정말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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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숲에 기쁨이 있다."

"외로운 바닷가에 황홀경이 있다."

"아무도 침범하지 않는 곳 깊은 바다 곁"

"그 함성의 음악에 사귐이 있다"

"난 사람을 덜 사랑하기보다"

"자연을 더 사랑한다..."        - 바이런 경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마법의 버스 발견

 

알래스카에 도착한 알렉스는 데나이나 부족의 동식물군에 관한 책을 구입하고 필요한 물품도 마련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가 되고 친절한 한 남자의 트럭을 타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눈속을 걷는 알렉스에게 자신의 긴 장화를 주며 야생에서 돌아오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하죠. 

 

"나 지금 걸어간다. 야생으로"

I now walk into the wild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

마법의 버스 안에서 누군가가 살았던 흔적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터며 식기, 난로 등 필요한 것이 다 있습니다. 마법의 버스를 청소하고 본격적으로 사냥에 나서며 먹을 것을 구해옵니다. 그리고 마법버스 3주째가 되자 쌀부족에 사냥감 부재에 알렉스는 점점 살이 빠져갑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다짐을 하죠. 뭐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돈, 권력, 이런 건 다 환상이며 중요한 건 여기에 있는 것이다.

눈이 녹기 시작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마법의 버스 7주째가 되어서 직접 지도를 제작하고 사냥로를 표기해 둡니다. 그리고 말코손바닥사슴을 잡아 케빈이 알려준 훈제법을 실행해보지만 날씨가 따뜻해져 파리들이 꼬이면서 구더기들이 급속도로 생기기 시작합니다. 식량이 떨어져가는데 손 쓸 새도 없이 고기를 포기하려하니 화가 납니다. 

마법의 버스에서 9주째가 되어 강을 건너려고 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 강은 이미 범람한 상태였고 건널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나갈 수도 없고 외로웠죠. 마법의 버스에서 100일째 되던 날 야생에서의 생활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점점 쇠약해지죠. 

 크리스토퍼 존슨 맥캔들리는

 

크리스는 자신이나 그 주변을 지나치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로 평가했고 그로인해 삶이 가혹하리만치 외로울 수 있었는데 그때 친구가 되어준 건 톨스토이, 잭 런던, 소로의 책 등장인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의 대사를 상황에 맞게 잘 인용할 수 있는 재능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는 에모리대학을 A학점으로 졸업을 했고 부모님과 여동생이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아버지의 졸업 축하 선물을 거부했습니다.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선을 그은 가족. 크리스는 가족 중에 유일하게 마음을 터 놓는 사람은 동생 커린뿐이었습니다.

크리스는 대학졸업이라는 지루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4년을 참았고 부모님의 과보호와 부모, 그리고 물질과잉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는 자신의 전 재산인 24,000달러를 옥스팜 국제 구호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자신의 삶을 탈출하기로 합니다. 

제 1장 출생

 

"자유가 우리 늘 들뜨게 한다는 걸 부인해서는 안된다. 우리 마음속에서 자유는 역사, 억압, 법, 지루한 의무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절대적인 자유. 길은 늘 서쪽으로 나 있다."

크리스는 돌발홍수지역에서 하룻밤을 지새다 차가 떠내려가게 되자 그는 차번호판을 뜯고 가지고있는 현금을 모두 태워버립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하고 공중화장실에서 씻고나서 크리스는 자신에게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렉산더 슈퍼트램프 1990년 7월"

 

 혼자만의 여행 중 처음 만난 히피부부 잰과 레이니. 그들은 바닷가에 모닥불을 피우고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잰은 알렉스에게 부모님의 안부를 묻자 어디선가 거짓 삶을 살고 계실거라고 하죠. 

 

"사랑이나 돈, 신뢰, 명성, 공정함보다 진실을 원한다."

 

잰에게는 과거에 묻어둔 얘기가 있습니다. 알렉스를 만나게 되면서 잰이 과거 얘기를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잰의 과거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알렉스는 레이니의 부탁으로 잰과 파도를 즐기며 잰의 기분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잰과 레이니에게 'Thank you' 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떠나죠.

 

 

"바다의 유일한 선물은 강한 파도와 그로인해 간혹 느끼는 강인함이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강할 필요는 없지만 강인하다고 느끼는 건 중요하다는 걸 안다."

 

제 2장 사춘기

 

미국의 사우스다코타주 동부에서 밀 수확의 일을 도우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농장주인 웨인씨와 그의 일꾼들과 평범하게 어울리며 친하게 되었어요. 야외생활이 궁금해하자 웨인씨는 케빈에게 물어보면 사냥이나 고기저장, 훈제법을 알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미개척지 알래스카에 갈거에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으로 갈거라구요. 자연과 하나가 돼 살거에요. "

 

알렉스가 병든 사회를 탈출하려고 하자 웨인씨는 알렉스에게 지나치게 사회를 적대시하는 것은 문제라고 하죠.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는 언젠가 후회하게 될거라며 조언을 해줍니다. 하지만 웨인씨는 불법 위성 안테나를 쓴 죄로 FBI에 잡혀갑니다. 그래서 알렉스는 이곳을 다시 떠나게 되죠. 

다음 행선지는 카약을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는 것입니다. 카약을 타기 위해서는 면허증이 있어야 했기에 몰래 카약을 탑니다. 그리고 강가에서 만든 커플 매스와 소냐. 이 강을 따라가면 200마일쯤 멕시코가 나온다고 지도를 보며 알려줍니다. 매스도 함께 가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하천순찰대가 알렉스를 찾으러 오자 알렉스는 서둘러 그곳을 떠납니다. 

강을 따라 멕시코 코르테스 해에 도착합니다. 36일간 동굴에서 살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하자 신분증이 없어 기차를 타고 몰래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빈민구제 시설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었으나 높은 빌딩의 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지럼증을 느끼고 어떤 식당에 앉아있는 말끔한 신사를 보다 예전의 다 갖춘 자신의 모습에 역겨움을 느껴 그곳을 바로 떠납니다. 

제 3장 성년

 

열차에 무임승차하자 경비에게 들켜 두들겨 맞습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알바도 해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한편 알렉스가 사라진 지 1년이 다 되어가자 부모님은 분노, 절망, 죄책감을 거쳐 고통의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혼자 걷는 청년을 보면 오빠라 생각을 하게 되고 두 분 모두 아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약해지고 있었습니다.  

제 4장 가족

 

알렉스는 히피족이 모여 사는 슬랩 시에 가서 잰과 레이니를 찾아갑니다. 잰과 레이니와 지내면서 잰의 과거를 알게 됩니다. 알렉스만한 아들 리노가 있는데 소식이 없는지 2년이 다 되어 간다네요. 잰은 알렉스에게 네가 어디에 있는지 가족들은 알고 있냐고 묻습니다. 알렉스는 부정하고 싶지만 가족들은 분명 그를 찾고 싶을테니깐요. 그곳에서 알렉스에게 관심있는 소녀 트레이시는 알렉스와 함께하고 싶어하지만 알렉스는 떠나야했기에 감정을 남겨두지 않습니다. 알렉스는 레이니와 잰과 인사를 하며 알래스카로 떠납니다. 

 제 5장 지혜의 깨달음

 

알렉스는 나이가 지긋하신 론 프랜즈를 만나게 됩니다. 프랜즈는 1957년 오키나와에 주둔해 있을 때 부인과 아들을 상대차주의 음주운전 사고로 잃게 되자 프랜즈는 술을 끊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든 지금도 가죽공예를 하고 연금을 차곡차곡 준비해 놓고 홀로 살고 있었죠.  

알렉스는 그에게 그만 세상으로 돌아가라고 알려줍니다. 쓸쓸한 집과 작업실에서 벗어나 도로 위를 힘차게 달리라고 하죠. 인간 정신의 본질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다며 고집을 피우며 퍼질러 앉아있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알렉스는 프랜즈를 데리고 사막의 산으로 데리고 가 정상에 오르게 합니다. 산 정상에서 알렉스를 진심으로 위하는 한 마디를 합니다.

 

"용서는 사랑이란다."

 

실화영화 인투더와일드의 결말은 영화를 통해 감동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다를 것이고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인데 주인공 알렉스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반드시 성공해내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죠. 

 

"행복은 함께 나눌 때만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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