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들어오는 집 만들기 #1
- Economic/Saving
- 2019. 8. 9. 10:00
안녕하세요! 경제 초보 아줌마예요.
오늘도 어김없이 더위에 시달리면서 머릿속은 항상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을까? 생각만 하다가 속에서 더위가 확~ 올라와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해버렸습니다.
그리곤 선풍기 앞에 앉아 머리를 말리며 집을 둘러보다 집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치우는 것만 해도 재물이 들어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앉아있으면 뭐하겠습니까? 움직여야지요.
가장 돈과 관련이 있는 집은 "주방" 과 "화장실"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현관"도 중요했습니다.
'음...그래? 오늘 프로젝트는 주방이야'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키며 머리를 끈으로 질끈 매고 앞치마를 두르며 불끈 주먹을 쥐었더랬죠. 뭔가 대단한 각오를 하는 듯하네요..
- 싱크대 안에 사용한 그릇들은 바로바로 씻어서 깨끗이 정리할 것.
- 다 씻은 그릇은 물기를 닦아서 정리 정돈할 것.
- 컵은 컵 홀더에 바로바로 걸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게 준비를 해 놓아요.
- 싱크대 상판은 자질구레한 물건들은 치워서 싹~ 닦아놓을 것.
대리석 상판이 반짝거리는게 새집 같네요.
여기가 끝이 아니에요.
- 정수기나 생수 같은 경우 절대 가스레인지와 같은 불 성향을 가진 물건과는 가까이 놓지 말아야 해요.
-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는 마주 보면 안 된다 해요.
- 주방 창문 앞에 가스레인지가 있으면 좋지 않아요.
- 싱크대와 가스렌지가 나란히 붙어있으면 가운데 화분을 놔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요즘은 생수를 많이 사 먹기 때문에 주방 옆 뒷 베란다에 놔두는 사람도 있고 현관에 놔두고 있는 사람도 있겠죠?
물은 재물과 관련이 있어서 놔두는 곳은 항상 청결해야 되고 현관에 놔두는 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현관에 생수 놔두는 건 비추에요. 현관에 물건이 쌓이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참~ 이 참에 현관도 정리를 했어요. ^^
저기 얼룩이 보이시나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다가 물이 흐른 자국이에요.. T.T
당장 물티슈로 닦아냈답니다. 그리고 신발을 집으로 들어오는 방향으로 정리.
그리고 안 신는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서 정리했어요.
집은 얼마나 부지런하냐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작은 습관의 힘이 얼마나 큰 일을 해내는지 깨닫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네요.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은 저축에서 뿐만은 아니에요. 우리 생활 곳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명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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