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색소 수치 낮을 때와 높을 때(혈색소 과다)

혈색소란,
혈색소 수치가 낮을 때와 높을 때

 

 

건강검진표를 받아보신 분들 중 혈색소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혈색소는 빈혈을 측정하는데 혈색소 수치가 낮을 경우 빈혈을 의심할 수 있지만 혈색소 수치가 높을 경우엔 내 몸에 다른 문제가 생기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색소가 무엇이고 혈색소 수치가 낮을 경우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혈색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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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가 빨간 것은 바로 적혈구 때문입니다.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있고 호흡을 할 때 들어온 산소와 헤모글로빈이 결합을 합니다. 이때 적혈구는 빨간색을 띠게 됩니다.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을 혈색소라 하는데 척추동물은 헤모글로빈이 혈색소 역할을 합니다. 

 

헤모글로빈의 Heme(헴)이라는 색소와 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합쳐진 것입니다. 그래서 혈색소 검사와 헤모글로빈 검사는 같은 말이죠. 우리가 건강검진에서 혈색소검사와 당화혈색소검사라는 말이 나오는데 혈색소검사와 당화혈색소의 목적은 다릅니다. 

 

혈색소 검사 = 산소운반능력

당화혈색소검사 = 혈당관련검사

 

혈색소 검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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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검사는 혈중 혈색소의 양을 측정하여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체내 적혈구 생산 증감, 적혈구 파괴 증가되거나 출혈로 인한 혈색소 수치 감소 등을 검사합니다. 혈색소 검사는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2주후에 우편으로 받은 건강검진표 결과입니다. 혈색소가 기준치 조금 초과했네요. 간 수치가 조금 높게 나온 후부터 건강 상태가 점점 나빠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결과를 보니 건강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표에서도 보았듯이 혈색소 수치가 15.7로 나왔는데요. 혈색소 수치가 낮으면 빈혈이 되고 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혈색소과다가 되겠습니다. 혈색소과다일 경우 그 원인을 추적하여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남자 : 13 ~ 16.6

여자 : 12 ~ 15.5

 

혈색소 수치가 낮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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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분, 비타민 B₁₂, 엽산결핍

2. 유전적 빈혈증, 효소결핍 등의 유전성 결핍 질환

3. 간경변, 신장질환, 만성질환, 혈액종양 등

4. 과다출혈, 과도한 적혈구 파괴

5. 기타 만성질환

 

6. 골수에 미치는 암

7. 골수부전이나 재생불량빈혈

8. 어린이와 노약자

9. 임신, 월경, 다이어트 중

10. 기타 여러가지 질환

 

혈색소 수치가 높을 때 (혈색소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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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혈색소 수치가 높아 혈색소 과다일 경우에는 보통 물을 적게 마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꾸준히 물을 섭취해주면 정상치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자주 마셔도 혈색소 수치가 굉장히 높은 경우가 있죠. 

 

혈색소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인 요인으로는 사람은 철분을 배출할 수 있는 양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철분이 몸에 흡수되어 배출이 다 되지 않아 간, 골수, 피부, 췌장 등에 철분이 침착될 수 있고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수치가 높을 때 (정상 간수치, 간 나쁠때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