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추천 책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후기

 

 

초등 추천 책,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후기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책을 고집하던 아이가 전천당을 읽고는 푹 빠져들었지 뭐에요. 선생님께서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던 책 전천당을 읽고 아이가 한권을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초등 책 추천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어린이 판타지 순위 1위를 차지했어요. 전천당 1권에서 9권까지로 구성이 되어 있고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입니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인기작품으로는 10년가게 총 3권, 비밀의 보석가게 마석관 신작 1편이 나왔습니다.  

초등 책 추천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전천당의 라이벌 화앙당은 과자 대 과자로 어린이들에게 어떤 과자가 인기가 많은지 겨뤄보자며 도전장을 내밀죠. 승부에서 이기고 싶은 사람에게 전천당은 《열심히 승부를 겨루면 결국 이기는 끝내 웃어봉》과 화앙당은 《어떻게 하든 이기는 불패 건살구》를 추천합니다. 

초등 책 추천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두 가게가 내 놓은 과자를 먹은 손님들에게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이야기가 판타지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과자를 소재로 하여 공감이 되고 어른이 봐도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소개]


장르 : 어린이 문학/ 창작동화

작가 : 히로시마 레이코

출간 : 2019년 7월 5일

권수 : 총 9권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 - 인어젤리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리뷰]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읽던 작은 아이가 이제는 7권을 읽고 있어서 저도 7권부터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남자아이인데요. 전혀 마법같은 책이나 창작동화같은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 - 맹수 비스킷

하지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책을 읽은 후 한권을 모두 다 읽어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집에와서도 도서관가서 전천당을 빌리고 싶다고 합니다. 글자크기도 작고 그림도 가끔 있는 글자 많은 책을 아이가 다 읽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 - 헌티드아이스크림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권당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있어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읽는데 이해되지 못하는 건 없겠더라구요.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니 초등학생부터는 얼마든지 읽을 수 있겠습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운을 시험하는 가게입니다. 전천당 7권에서는 화앙당의 요도미가 꼼짝을 못하게 되자 카이도에게 악귀뽑기를 주기로 약속한 댓가로 전천당에 직접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전천당에 화앙당의 과자를 놓고 손님들이 어느 쪽의 과자를 선택할 것인지 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전천당의 베니코는 카이도의 도전장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럼 전천당 7권의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줄거리]


전천당 7권의 첫 이야기는 꿈꾸는 돔입니다. 히로미는 집을 싫어했어요. 좁고 낡은 아파트인데다 엄마는 물건을 아끼는 성격이라 집안에 잡다한 물건들이 쌓어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큰 이유는 동물을 키우고 싶은 히로미가 엄마에게 부탁했지만 집이 좁다는 이유로 못 키우게 하기 때문이에요.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 - 꿈꾸는 돔

엄마 심부름을 가던 히로미는 전천당에 끌리듯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한쪽에 커다란 구름모양의 상자를 보고 꼭 갖고 싶어했어요. 그 상자를 끌어안자 하얀 머리를 여러개의 비녀를 꽂아 올린 통통한 여인 베니코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주의사항을 말합니다. 

"꿈꾸는 돔은 어디까지나 꿈으로 즐기셔야 합니다. 꿈을 이루어 주는 물건이 아니랍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 끝내 웃어봉

집으로 가져온 꿈꾸는 돔을 보던 히로미는 놀라고 말아요. 작은 소녀 인형이 움직이더니 강아지가 생기고 사과나무가 열리며 자신이 꿈꾸던 집이 생기는 겁니다. 유리돔 안의 풍경이 나날이 바뀌어 가자 히로미는 질투를 하게 되죠. 작은 소녀 인형이 자신이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 것입니다.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 - 끝내 웃어봉

꿈꾸는 돔과 함께 가져온 껌이 생각나서 씹었더니 자신의 몸이 꿈꾸는 돔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맛있는 사과도 따 먹었지요. 그런데 큰일났습니다. 껌을 삼켜버린 것이에요. 히로미는 베니코가 남긴 주의사항을 보고는 걱정이 밀려옵니다. 그때 엄마가 나타나 꿈꾸는 돔을 치우려 하죠. 히로미는 엄마를 목청껏 불러보지만 어림없습니다.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 - 베니코 대 카이도 무승부 결과

덜렁대는 엄마는 돔을 옮기려다 그만 놓치고 말아요. 그러자 충격으로 히로미는 꿈꾸는 돔에서 나올 수 있었답니다. 그리곤 깨닫게 됩니다. 꿈꾸는 돔은 그저 꿈이고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것이 진짜라는 것을요. 이번 이야기에선 히로미가 전천당의 꿈꾸는 돔을 구입했기 때문에 베니코가 승입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읽고]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짦은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 옆에 나란히 앉아 같이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하며 친구처럼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자신과 같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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