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HPV) 증상과 검사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HPV)의 증상과 검사

 

 

자궁경부암은 결혼하여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들에게 종종 나타났지만 요즘은 젊은 여성들에게도 노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발병시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원인이 되어 자궁에 악성종양이 생기면서 암으로 진행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은 여성 생식기 중에서 질을 지나 자궁 입구에 있는 부분을 자궁경부라 하고 자궁의 상단부위를 자궁체부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옛날과는 다르게 환경적인 요인이 많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고 그 외 다수의 성 파트너, 흡연, 발암물질,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 증상은 어떨까요?

 

초기에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각을 하지 못하지만 암이 진행이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출혈과 분비물이 있지만 더 심해지면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질 출혈

 

병원에 내원하기 시작하는 것은 주로 비정상적인 질출혈이 나타나면서부터입니다.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생기거나 성관계 이후에도 출혈이 있다면 이상 출혈이라고 의심을 해야 합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에 병원에 내원하여 확인해봐야 합니다. 

2. 분비물 

 

자궁경부암에서 말하는 분비물은 맑은 액체가 아니라 색이 맑지 않고 고약한 냄새가 나타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자궁경부암이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단 이 증상만으로 자궁경부암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우니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변 장기 이상

 

가장 의심이 되는 자궁경부암 증상이 배뇨가 불편할 때입니다. 방광이나 직장, 요관 등 주변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서 소변을 잘 못본다거나 변을 볼 때 출혈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을 해야 합니다. 실금, 평소와는 다르게 잦은 소변 횟수, 소변 색깔 등의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과 같이 부종이나 체중감소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골반통증유발

 

흔히 골반 통증이 나타날 때는 생리기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골반통증이 평소보다 더 오래 지속되거나 빈도가 잦고 강도가 심해지면 자궁경부암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 검사방법

 

자궁경부암 검사는 성 경험이 없을 경우에는 인두유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노출이 되지 않아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하는 방법은 질경이라는 기구로 질 내부를 열어 그 곳의 세포를 채취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이상세포가 발견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 내에 이상세포가 검출이 되면 인두유종바이러스(HPV) 검사나 질 확대경 검사 등을 시행해서 암의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1~2분 정도이고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시기는 정해지진 않았지만 자궁경부나 질 쪽에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출혈이 있는 생리기간 중이나 그 외 출혈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 언제든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할 때 주의 사항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는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질 세척, 질 세정제를 사용, 성관계 등은 적어도 검사 2 ~3일 전부터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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