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준금리 인하...집값. 환율 괜찮을까?

<출처: 한국경제 "낮아진 성장 전망에 금리도 내리라는데...집값, 환율 괜찮을까?">

 

 

 


정책 공조론, 시장 기대감 작용…강남 아파트값·환율 자극 우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우리나라 경제 전망이 갈수록 악화하기 때문이다.


올해 2.6∼2.7% 성장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은 물론, 한은이 내놨던 2.5% 성장률 전망치도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소비 둔화, 투자 부진에 패권다툼으로 번지는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경기 하락 등 대내외 악재가 겹쳐 2% 초반대는

물론 그 아래로 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것이다.


 

국내 총생산(GDP) 가 2.5% 이하의 성장률을 보이면 "저성장" 이라고 한다. 

GDP 가 4% 이상이어야 "고성장" 이고 2.5% ~ 4% 사이이면 "중성장" 이라고 하는데 이 중성장은 성장을 하기는 하는데 

속도가 더뎌서 체감을 하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으로 가고 있네요...마이너스가 되지는 않겠지요? 마이너스 성장이면 금융위기라고 하던데..

 


문제는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다.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기준금리를 내리면 자금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고, 최근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꿈틀대는 아파트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


가계부채는 올해 들어 대출 증가량이 12조8천억원(1∼5월)으로 전년 동기(25조4천억원) 대비 절반 이하로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1천500조원이 넘는 절대 규모는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한은은 2015년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2014년 8월에서 2015년 6월 사이에 기준금리가 1%P 인하되었더니 민간신용이 201조원 늘었다고 분석한 적이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p 오르면 중장기적으로 성장률이 0.1% 하락한다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강성진 교수는 "정부가 총량 규제는 하고 있지만, 빌리는 사람 입장에선 기준금리가 내리면 부동산 시장이 자극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계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얘기하는 부동산 시장의 문제는 기준금리 하락으로 민간신용이 높아져 금융기관이 기업과 가계에 대출해주는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쏠린다. 그래서 투기열풍인 지역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

 

민간신용이란? 

민간으로 분류되는 경제주체 중에는 지방정부와 정부출자기업, 가계 및 기업, 비통화금융기관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가계 및 기업에 대한 신용을 순수민간신용이라고 한다.

 

가계부채의 문제는 대출 증가량이 전년동기 절반 이하로 증가세는 둔화됐다. 하지만 현재 가계부채가 1500조원이 넘는 

불안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네요..

 


최근 달러당 1,200원에 육박한 환율이 기준금리 인하로 더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는 환율 상승(통화가치 하락) 요인이다.
한국투자증권 오창섭·여현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상승은 통화정책에서 금리 인하를 제약하는 요인"이라며 "향후 외환시장에서의 원화 약세 여부가 한은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또 환율 문제겠군요..

 

우리가 1달러에 대해 갚아야 할 돈이 1200원이라는 말이네요. 사야할 달러가 20달러면 우리나라가 갚아야 할 돈의 액수

는 오늘 환율이 1,185원이니깐 20$ * 1,185원 = 23,700 원이고, 환율이 1,200원 일 때는,  20$ * 1,200원 = 24,000원이네요..

이래서 통화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이군요.

 

아직 신문을 보고 이해하려면 멀었구나 싶어요. 하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신문을 들여다보고 용어부터 익힌다면 

나중엔 경제흐름까지 읽혀지지 않을까요?

 

책을 읽었어도 머릿속에 잘 정리가 안되네요.. 다시 책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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