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06.15] ....휘발유 값 2주째 하락세

 

<출처: 한국경제 신문의 경제부분 /연합뉴스>


6월 둘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값 ℓ 당 7.4원 내린 1527.7 원

--> 6월 8일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원 내린 1535.1원이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째 연속 하락세다.

......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 걸리기 때문에 최근 유조선 피격사태에 따른 중동발 위기는

휘발유 가격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 당 7.4 내린 1527.7원이었다.

 

지난 주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해 상승세가 꺾인 이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생략)

 

상표별로는 가장 비싼 SK에너지가  ℓ당 1540.5원을 기록했고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는 1504.2원이었다.

 

..........(생략)

반면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7달러 소폭 오른 60.8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호르무즈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 발생 등 중동 위기 재점화,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 5월 원유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만해를 지나던 유조선 2척이 습격당하면서 국제유가는 한때 4%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정유사가 국제유가를 반영하는 데 일주일 정도가 걸리고 주유소 재고소진에는 1~2주가 걸리기 때문에 국제유가 움직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통상 2~3주가 걸린다.

 

/연합뉴스


Q )

오늘 내가 사는 지역에 GS 주유소는 휘발유 값이 1524원이어서 다른 주유소를 찾아갔다.

에쓰오일에는 1488원하길래 들어가서 주유했다. 같은 지역이라도 주유소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A) 1997년부터 시행된 유가 자율화로 인해 주유소들의 휘발유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휘발유 가격은 제조단가, 세금부과, 주유소들의 마진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이 중 주유소의 마진 부분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다. 마진은 주유소마다 운영하는 비용과 순이익을 남기는 방법이 틀리기 때문에 일률적일 수 없다.

A)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도록 조치한 직영주유소에 비해 자영주유소는 유류세 인하 이전의 가격으로 공급을 받은 재고분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같은 가격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

한국석유공사의 국제유가가 하락한 이유를 날짜별로 적어보았다. 

 

6월 8일자 

"미국의 대(對) 멕시코 관세부과 및 인상 예고 등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고 한다. 

 

6월 13일에는

"유조선 피격 발생으로 국제유가가 한때 4%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라고도 한다. 

 

6월 15일자 

"호르무즈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 발생 등 중동 위기 재점화, OPEC 의 5월 원유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라고 한다. 

 

....≫

 

살림살이가 팍팍해져서 국제유가를 좀 더 챙겨봐야겠어요. 국제 정세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하니 최대한 두 다리로 걸어다니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알뜰살뜰하게 살림을 챙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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