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06.20] FOMC 결과, 금리인하

<출처 : 한국은행 "이주열 韓銀 총재 "FOMC 결과, 예상보다 완화적…0.5%P 인하 의견은 놀랍다"...김익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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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이주열 총재는 20일 미국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해

"예상치 못한 결과" 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한은 본관 출근길에서 FOMC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17명의 FOMC 위원 가운데 8명이 연내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시장에서도 여기에 주목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원 가운데 7명이 금리를 50bp(1bp = 0.01%) 인하해야 한다고 나온 점도표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비둘기파적이며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다" 고 설명했다. 

(생략)

이 총재는 이날 "대외여건이 급작스럽게 많이 변하고 있다" 며 "1분기 경제성장률(GDP) 잠정치는 속보치(-0.3%)를 밑도  는 -0.4%로 나오는 등 여건이 예상했거나 기대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 측면이 있다" 고 말했다. 

지난 12일 한국은행 창립 69주년 기념식에서 통화정책은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창립기념사 문구도 그런 상황을 반영하려고 의도했던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다시 한번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 총재는 대외경제여건이 여전히 안갯속이라고 평가했다.

"미·중 무역분쟁은 6월에 합의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까지 언급하는 등 타결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반도체 시장도 회복 시점이 늦어질 것 같다" 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금리인하 시기는 8월에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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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기사에서 두 가지 견해가 있었는데 다행히 FOMC 결과가 비둘지파적 완화적이었다라고 나왔습니다. 

 

금리 인하가 되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낮아지겠네요. 대출이자와 대출금 상환하는데 크게 부담을 느껴지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부양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서 가계대출이 높아지게 되고 우려했던 대로 부동산 시장쪽으로 자금이 흘러가지 않을까요?

그럼 아파트 값이 오르는 지역도 생기겠습니다. 또 금리인하로 투자자들은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로 자본이 유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다른 나라로 유출이 되겠고 이로 인해 환율이 상승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나라 상품가치가 낮아져 수출이 늘어나겠고 수입이 줄어들겠습니다. 

어머~ 그럼 무역수지도 개선이 되는거네요...

 

하지만 기사들을 보니 지금 경제상황에서는 금리인하로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국면이 아니라고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중의 무역분쟁으로 대외여건이 녹록치 않아서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