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티타임 커피와과자

오전 티타임 커피와 과자

 

 

주부의 하루일상에서 오전 티타임 가질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커피와 과자입니다. 주부들은 아침에 아이들 모두 등교시키고 나면 집으로 돌아와 바로 청소부터 하거나 커피 한잔 마신 후에 집 정리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집 정리부터 하고 난 후에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갖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부의하루일상 중 오전에 햇살이 비치는 거실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와 함께 마실 때 곁들이는 과자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폴트 Pault

 

오전 티타임 과자로 첫번째로 추천하는 것은 폴트입니다. 프랑스 과자로 많이 알려진 폴트는 딸기, 살구, 초콜릿&헤이즐넛 맛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딸기 맛 타르트를 좋아해서 딸기맛만 구입해서 먹는데요. 고소한 크래커 위에 딸기퓨레가 올려져 있어서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 상큼합니다. 

비닐 포장을 뜯으면 포장 안에서 요렇게 예쁘게 빼곰히 나와있어서 보는 내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빨갛고 해바라기같은 모양이 생각나게 하는 빨간 타르트가 줄지어 나오는데 딸기쨈이 흘러내리지도 않고 적당히 굳어있습니다. 

 

한입 베어서 먹으면 촉촉한 딸기퓨레가 수분끼없는 크래커와 함께 먹으면 상큼한 맛과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목 넘길 때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커피 한 모금으로 입 안을 깨끗하게 씻어내주면 정말 상큼한 커피를 마신 듯 합니다.

 

폴트 가격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때도 있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는 하나에 대략 1,600원정도 하고 3개씩 묶어서 판매를 해요. 3개 묶어서 4천원 조금 넘는 곳도 있네요. 그리고 편의점에서는 2,500원에 샀어요. 역시 편의점이 비싸긴 하지만 배송비가 안 드니 소량 구입 시 편의점 이용도 괜찮아요.  

 

2. 쿠쉬쿠쉬

쿠쉬쿠쉬는 이번에 처음 먹어본 과자인데 크루아상 맛을 먼저 먹어봤습니다. 큰 아이가 학교에서 드론 조종하는 거 1등했다고 상으로 과자선물을 받아왔는데 큰 아이 몰래 뜯어먹고는 이 맛이다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마트에 가서 찾아봤지만 쿠루아상 맛은 없었고 오리지널만 있더라구요.

쿠쉬쿠쉬는 겹겹히 만들어져 있어서 한 입 베어먹으면 바삭거리는 소리가 즐거우면서 조각들이 입 안을 베지 않아서 좋았고 바삭거리는 느낌이 참크래커보다는 부드럽습니다.

처음에는 ZEC처럼 짭조름한 소금 맛이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단 맛이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고 너무 달지도 않았습니다. 고소하고 은은하게 달콤함이 느껴지는 그런 맛입니다. 득템한 과자같은 느낌. 쓴 커피 맛을 중화시켜주는 달콤함입니다.  

 

3. Lazaro 초코 브라우니

친구와 투썸에서 커피 마시기로 해서 갔더니 친구가 커피와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가져왔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한 입 먹고 커피를 마셨더니 입 안에 느껴지는 풍미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샀냐고 물었더니 노브랜드에서 샀다고 하네요. 그 뒤로 노브랜드 브라우니를 찾아서 집으로 사가지고 왔습니다.  

노브랜드 점원에게 위치를 물어서 한참을 찾아 헤맸던 과자입니다. 봉지 속에 브라우니가 작은 비닐포장으로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서 흐트러지지 않게 잘 보관이 되어 있더라구요. 촉촉하면서 많이 달지 않았고 초코칩이 들어가 있는지 베어먹을 때 씹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진한 초코 맛이 강했습니다.

Lazaro 브라우니 가격

Lazaro 초코브라우니 한 봉지에 8개의 미니머핀이 있고 가격은 2,480원 입니다. 노브랜드 제품이라서 가격은 마음에 드실거에요. 

주부의하루일상을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과자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시간도 중요하기에 만들어진 과자와 함께 먹는 것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쿠킹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꼭 배우고 싶습니다. 타르트와 브라우니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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