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신문 엔이타임즈 주니어(ne Times)

영자신문 NE,
 엔이타임즈 주니어 (NE Times)

 

 

2년 가까이 엔이타임즈로 큰 아이 Reading 부문을 공부시켜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엔이 타임즈 키즈로 시작해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엔이 타임즈 주니어로 바꿔 꾸준히 하고 있다. 엔이 타임즈 키즈는 매주 왔는데 주니어는 한달에 한권만 도착한다. 처음엔 아이도 영자신문이라고 해서 손부터 절래절래 저었지만 무리를 주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읽고 정리하라고 하면 부담없이 한다. 

 

 

아이에게 처음부터 영어로 된 잡지를 보여주며 하라고 하면 영어를 마스터한 친구가 아닌 이상 100의 100은 강하게 거부를 할 것이다. 그래도 쉬운 키즈편부터 시작한다면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자신문은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어른들도 접하기 어려울 것 같다. 시사, 정치, 이슈, 인물 등에 관한 용어를 영어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이다. 그러나 TV 에 나오는 뉴스를 자주 듣기만 해도 일정기간동안 반복되는 이슈가 많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중학생 정도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기사가 실린다. 아래 엔이타임즈 소개를 읽다보면 엔이타임즈 주니어가 어려운 영어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엔이타임즈에 실린 Contents 들은 Nation, Culture, World Issue, LifeStyle, Science & Nature, Sports, People 등 다양한 분야들이 실려있다. 그리고 각 Contents 마다 QR 코드가 Article MP3, Voca MP3, Video 로 나뉘어 얼마든지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과 억양을 듣고 따라하며 읽어나갈 수 있다. Article (기사내용) 을 읽고나면 다음 페이지에는 WorkSheet 가 있다. 

 

 

WorkSheet 에는 Word Check 부문과 기사내용을 한번 더 Check Up 할 수 있도록 하고 Summary & Speaking 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Interview Questions" 이다. 질문을 하면 나의 생각을 간략하게 작성할 수 있다. 물론 아이는 아주아주 간략한 답만 쓰지만...People Contents 까지는 구성이 비슷하다.

 

 

 

 

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Key Issue & Debating" 부터는 다른 구성이다. 하나의 이슈단어를 주제로 하여 각 인물들이 내놓은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오른쪽 Side 부분에 Word Check 하고 넘어가 다음 페이지로 가면 이전과 다른 WorkSheet 가 나온다.  

 

 

Warm Up & Summary 부분 첫 상단에는 하나의 Keyword 를 놓고 마인드맵을 작성할 수 있다. 그리고 기사내용 중 각 인물들의 의견을 요약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것은 영어기사를 읽고 논술 정리할 수 있는 훈련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딱딱한 내용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Word Search 라하여 낱말찾기도 포함되어있다.

 

 

마지막으로 Answer Key 에 WorkSheet 의 답이 나와있다. 하지만 참고할 것이 있다면 해석한 부분은 주니어에는 없다. 

컴퓨터로 들어가 해당 Article 기사의 해석을 찾아서 확인해야한다. 

 

 

사실 아이에게 매일매일 또는 매주 하라고 강요를 한다면 벌써 끝내고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한 가지 약속은 했다. 한 권을 모두 끝낼 필요는 없다고. 아이에게 매주 할 수 있는 기사를 하나 골라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지금 아이가 영자신문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영어학원을 보내지 않는 부모 입장에서는 꾸준히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배려를 하고 도움을 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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