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7월 미술활동 작품들

안녕하세요. 두 꼬맹이 아줌마에요. 

 

갑자기 천둥소리가 나서 바깥을 내다보니 어느 새 회색구름이 하늘을 덮었네요. 좀전까지 따가운 햇빛과 습한 공기 덕에 늘어져 있다가 잠들었어요. 일어나보니 하늘이 변해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가끔씩 낮잠을 자는 것도 보약이 되나봐요.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

 

"엄마~ 오늘 소낙비가 내린데~" 

"응~ 그래~" 

 

오늘 작은 꼬맹이가 점심 먹을 때 저에게 한 말이 딱 맞았네요. 

별로 귀담아 듣지 않고 어디서 들었나보다 라고 했지요. 아이의 말에 항상 귀기울이고 존중해줘야한다는 얘기가 맞네요. 

 

한달이 지나 미술 선생님이 보내주신 한달 작품 보고서? 가 날아왔어요. 무슨무슨 톡으로요~

 

 

 

이것이 황금 풍뎅이였군요. 황금 풍뎅이를 그려야해서 미술학원에 계속 가고 싶다고 속삭이던 작은 꼬맹이. 풍뎅이 다리가 너무 어려워서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셨다고 해요. 어렵긴 어렵네요. 어른이 봐도 세밀하게 그리기 어려운데.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탱크들이 서로 폭탄을 주고 받는 애니메이션을 보더니 재미있었는지 이렇게 그림을 그렸네요. 탱크가 모두 각각의 캐릭터가 있었는데 러시아어? 같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본과 미국과의 대결같기도 하고 독일과 일본의 대결같기도 하던데 아무튼 국가간의 대결이었어요. 

거기에 나오는 캐릭터가 생각났는지 탱크를 다양하게 그렸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자만들기.!!

요리시간을 좋아하는 꼬맹이. 

 

 

 

 

 

집에 가지고와선 혼자서 한판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형아오기전에 다 먹어버리겠답니다.

결국 그 날 배가 불러 저녁도 못 먹고 계속 트림을 했다는~

작은 꼬맹이는 욕심쟁이.

 

아이의 행복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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