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공부를 해야 경제를 알지

 

 

안녕하세요. 두동이맘입니다. 

 

사실 금리를 이해하려고 신문을 들여다 보고 미국의 움직임에 대한 기사를 찾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신문만 본다고 해서 경제 용어를 이해하고 경제 흐름을 모두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한국은행에서 조만간 금리를 인하시킬것인지 동결시킬 것인지에 대해 뉴스가 나왔는데 금리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할께요. 

 

 

먼저 기준금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하고 한 나라의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base rate)’로 변경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실물경제 활동에 영황을 미치게 된다. 

 

 

 

한국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기준금리를 알아보니 오늘 날짜의 기준금리는 1.50% 입니다. 

몇일 전 경제 뉴스를 듣다보니 기준금리가 1.75% 이고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기준금리가 1.75% 인데 시중금리를 대표하는 10년물 국고채는 1.18% 로 내려갔습니다. 시중 은행에서는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을 예상하여 시중금리를 먼저 인하 시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통상 1% 미만이나 이하를 초저금리라 합니다. 이제는 은행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장금리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시장금리

시장금리는 은행간 금리를 말합니다. 은행 간에 대출 또는 예금에 적용되는 금리를 가리키고 대출에 적용되는 LIBOR 와 예금에 적용되는 LIBID 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은행에서 나오는 금융상품에 관한 금리는 장·단기 금리, 콜금리, CD금리, CP 금리 등이 있습니다. 

 

 

장기금리 보통 만기 1년 이상 금리. 장기금리 상품 (채권, 1년이상 정기예금, 주식 등)
단기금리 보통 만기 1년 미만 금리. 단기금리 3총사 (콜금리, CD, CP 금리)
콜 금리 금융기관끼리 하루이틀 초단기로 자금을 쓸 때 사용되는 금리.
CD 금리 CD 는 남에게 양도할 수 있는 예금 증서. 은행이 단기자금이 필요할 때 발행하는 금리. 보통 만기는 91일
CP 금리 CP는 기업어음. 기업이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금리. 91일 만기가 많음.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연 8회 조정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인 중앙은행은 국가경제를 살펴 국내나 국제여건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인하할 것인지 아니면 동결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시중은행에서 우리가 적금을 넣고 이자를 얼마를 받느냐 대출의 이자를 얼마를 내느냐 말고도 금리 인상 또는 인하에 따라 시중에 현금이 많이 풀리느냐 아니냐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저금리 시대가 오면 사람들은 은행에서 예금을 빼서 다른 투자처를 알아보게 됩니다. 보통 금리가 낮으니  채권으로 많이 몰리게 되고 채권 다음의 투자처는 부동산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 부동산은 이미 가격이 오를만큼 올랐고 대출도 막혀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론과는 별도로 한국은 지금 그나마 안전한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신문을 읽을 때 자주 나오는 금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에 대해 우리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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