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보가 공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두동이맘이에요.

 

경제 공부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았어요.

어떻게 하면 소득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그럼 바로 경제공부부터 하세요~"

 

 

 

오마이스쿨 유수진

아시는 분은 아시죠? 유명하신 유수진씨가 의미심장하게 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누구는 경제 기초 관련 책을 읽으라고 하고 누구는 신문을 읽으라고 합니다. 어렵든 쉽든 지루하든 2달동안 부딪혀봤습니다. 이제야 국내외 상황에 따라 금리가 변하는 것과 내가 쓰는 물건 값이 이렇게해서 비싸지는구나를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은행에 열심히 저축을 해도 돈을 불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닙니다. 

왜 우리는 일찍부터 경제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나는 왜 경제라면 머리부터 아플까?

좀 더 나이가 어렸을 때만해도 저에게 경제 책을 보라고 하면 저희 아들처럼 지겹다고 말했었습니다. 

경제교육을 어린 나이부터 시켜줬다면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신문을 보라고 하는 것은 늪에 빠지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칠지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답이 있을 것처럼 신문을 들여다보면 미궁에 빠진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경제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관련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 

 

경제 관련 책을 읽다보면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익힐 수 있고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책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경제용어에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인터넷 용어사전의 도움이 필요로 할지 모릅니다. 

 

경제 책을 처음에 시도해 볼 수 있는 책으로는 아시다시피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지루한 용어 설명과 기나긴 전문용어는 절대 초보자에겐 도움이 될 수 없지요. 

 

추천 도서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 >

<자본주의 - EBS 다큐프라임>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화폐전쟁, 진실과 미래 >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위 순서대로 읽는 것이 조금 더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읽고 기억나는 내용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뇌가 기억하는 정보는 하루이틀, 그리고 일주일 지나면 기억력이 점차 사라집니다. 아마 세 달이 지나면 ' 아~ 그 책을 읽었었지_~' 라는 것만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을 읽은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을 하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글을 읽고 기록하는 방법

  1. 책 제목과 저자에 대해 간략히 작성

  2. 책을 읽게 된 동기 

  3. 단원마다 메모하기. 내용의 흐름을 단원마다 이어가도록 한다.

  4. 좋은 글귀가 있으면 제공한다.

  5.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메모한다.

처음부터 완독하고 정리하는 것은 욕심이고 불가능합니다.

저는 책 읽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모를 할 때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한 줄, 두 줄 써내려 가야합니다. 관련 책을 연이어 읽다보면 한줄, 두줄이 아니라 한 페이지를 거뜬히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책 내용에 있는 경제용어관련 신문 기사를 찾아서 읽는다.

 

책을 읽고 경제용어에 익숙하게 되면 신문에 있는 관련 기사를 찾아 하나씩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먼저 금리와 환율에 대해 궁금해서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 신문기사 부터 읽어서 힘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신문기사내용을 보다보니 이해가 되었고 왜 금리와 환율이 변동이 되었을까? 의문이 생기면서 이전 관련 기사를 찾아 연결해서 읽었습니다. 

 

신문기사 읽는 방법

 

  1. 책에 나오는 경제 흐름을 익힌 내용중 관련 기사를 찾는다. 

  2. 관련 기사들을 이메일로 보내어 한꺼번에 연결해서 읽는다.

  3. 또는 프린트하여 책 읽듯이 읽는다. 

  4.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여 정리한다. 

 

메모하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처음에는 일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귀찮아서 흐름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남는 건 몇 개의 단어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에서 벗어나고자 저만의 규칙을 정했고 그 규칙을 지키고 나니 경제 글을 읽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주식이니 부동산이니 채권이니 하는 제테크에 대해서는 깨우치진 못했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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