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진실과 미래

안녕하세요. 두동이 맘이에요. 

 

방학 한달을 보내고 다시 저의 시간으로 돌아와 반갑기만 하네요. 하지만 방학동안 온 종일 아이들에게 매달리다 하루 8시간이 제 것이 되고 나니 시간을 어찌 활용해야할지 어벙벙해지네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이 책은 중국에서 CCTV <경제 30분> 에 방영된 내용을 책으로 나왔는데 사실에 충실한 역사 실화에 가깝다고 해서 읽어보았어요. 

 

 

<알라딘 출처>  도서관 책이라 표지가 없어요. 

 

아직 책을 읽고 있지만 경제 역사를 읽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책마다 모든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를 읽다보니 그 책마다 굵직한 사건들로 이루어진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역사의 흐름을 알수가 없었어요. 다른 책은 역사의 한 사건으로 되어져 있다면 이 책은 그냥 화폐 중심으로  일련의 사건들을 설명해 놓아서 좀 더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운드, 달러, 유로, 엔, 위안화의 화폐의 시작과 부흥, 쇠퇴로 이어지면서 화폐의 힘이 세계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화폐 힘의 이동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영국의 근대 경제시대와 미국의 패권국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파운드에서 달러로 넘어간 돈의 역사를 간간히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파운드와 달러 얘기는 쉽고 재밌게 읽었는데 이제 나머지 유로화, 엔화, 위안화는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서문을 지나 차례로 넘어가기 전에 각 주요 화폐 역사를 알 수 있게 그래프가 있습니다. 

파운드, 유로, 달러, 엔, 위안에 관한 주요한 사건들을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아래 그림은 관련 인물 및 사건을 간략히 소개를 해 놓았습니다.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해 알려준 과학자로만 생각을 했는데 영국 왕립 조폐국 국장을 역임하여 금본위제 확립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키신저 국무장관이 미국을 한 번 더 살렸더랬죠. 사우디아라비아로 넘어가 석유결제통화로 달러를 사용하기로 합의를 하여 지금까지 미국의 달러가 패권국이 되는데 큰 힘을 발휘하였답니다. 

유로화가 유럽화폐 통합하려고 한지 30년만에 나타났지만 아직은 그 기반이 약하여 달러에 대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의 경제가 무너진 계기가 되었죠. 지금도 세계 경제대국이라 착각을 하고 있는 일본은 얼른 깨어나오길 바랍니다. 

 

이제는 차례를 소개를 할텐데 차례는 화폐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온전히 파운드면 파운드, 달러는 달러에 관한 역사 흐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

책 내용을 읽다보면 경제용어가 나옵니다. 이 책에서는 <수퍼 301조>,<역외 금융시장> 등 관련 용어를 이해할 수 있게 페이지 코너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각 시대에 따라 기축통화가 이동이 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 기축통화 달러에 대항하는 중국의 위안화가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달러가 패권국이 되기까지 운도 작용했었고 그 힘을 키우기 위한 여러가지 사건들을 거치며 지금의 위치에 와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의 경제력이 약화되면 달러의 신뢰가 떨어져 다른 화폐를 사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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