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워커로 사는 법 (GIG Economy)

토머스 오퐁 (Thomas Oppong)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 사이트 올톱스타트업의 창시자이자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행동에 관한 최고의 글을 모아 무료로 제공하는

주간 뉴스레터 포스탠리 위클리 발간자다.

또한 블로그 운영 및 전략, 사업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컨설턴트.

<잉크매거진>,<허프포스트>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김미경 강사가 책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긱' 이란 단어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긱? 이상한 단어도 다 있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나 생소한 단어였고 호기심에 책을 찾아봤습니다. 

김미경 강사가 얘기하는 노란 표지의 책은 저의 호기심을 채우지 못했고 토머스 오퐁의 책에 있는 목록을 읽다가

'내가 궁금한 것이 이 책에 쓰여져 있구나' 싶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표지의 'GIG' 이란 글자가 너무나 재밌고 우스웠습니다. 귀엽지 않나요? ^^

 

이 책 소개

 

제가 예전에 읽었던 "레버리지" 라는 책의 내용과 얼핏 연계가 되는 느낌입니다.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산다"의 모토가 레버리지의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는 방법으로 레버리지 삶을 창조한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 긱에 대한 개념과 긱 워커가 무슨 일을 하는지, 긱 워커 일을 찾는 방법, 긱 워커로써의 자기 경영과 미래, 그리고 성공한 긱 워커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이 책의 목록

 

긱 경제란 전통적인 일자리 찾기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의 개념입니다. 

 


"긱 경제란? 고용주가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계약을 맺고 일회성의 일을 맡기는 경제방식이다."

근로자가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일을 구하는데 이 일을 "긱 워크 or 독립형 일자리"라고 한다. 이들은 근로시간을 스스로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긱 워크는 보통 임시직이며 업무 자율성이 아주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클라이언트와 단기계약을 맺는 형태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수는 제한이 없지만 처음 시작하는 긱워크는 한 클라이언트로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며 작업을 하다 다수의 클라이언트로 늘려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수입도 중요하겠지요? 수입면에서는 동종업계 정규 수입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모자라는 수준입니다. 정규직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긱 워커도 있습니다. 

 

독립형 근로자(긱 워크)를 네 가지로 분류를 해 놓았습니다. 

 

프리에이전트 정규직으로 일할 능력이 있지만 자발적으로 프리랜서가 되기로 한 사람들이다. 자기고용을 선호한다
시간제긱워커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추가적인 수입이나 자아성취를 위해 틈틈이 긱 워커로 일하는 사람들.
비자발적긱워커 정규직으로 취업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긱워커가 된 사람들. 정규직 취업 시 긱워크 바로 그만둘 수도.
저소득긱워커 본업의 수입이 너무 적어서 필요에 의해 긱워커가 된 사람들. 긱워커로서 성취감을 느낄 확률이 더 높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의 파트너인 수전 룬드(Susan Lund)는 긱 워크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긱 워커가 되었다고 했고 수전 룬드는 이러한 형태로 근무하는 것이 청년층, 노년층, 그리고 간병인과 육아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주부들에게 특히나 잘 맞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에서도 2020년에는 전 세계 인력의 40%가 독립형 근로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을 했습니다. 

 

앞으로 긱 워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결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기업은 긱 워커를 고용함으로써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직원들의 충성심 고양이나 보안유지, 기업 문화 장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긱 경제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긱 워커가 일은 많이 하는데 보수는 적으며, 기업이 긱 워커에게 위험을 떠넘긴다고 주장합니다. 

 

아래는 긱 워커가 노동권에 대한 재판 결과입니다. 

 


긱 워크가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인 논란에 휘말리기도 하는데 2016년 영국에서 우버 운전기사가 자영업자인지 피고용인인지를 두고 재판이 열렸다. 영국의 중앙노동법원은 우버 측에게 '허구적이고 왜곡된 발언'을 한다는 비판과 함께 우버 운전기사를 기업의 피고용인으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긱 워커의 고용 상태와 관련한 논란을 정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각국의 기업에서 긱 워커를 선호하게 되면 분명 더 자유분방하게 일할 수 있고 폭 넓은 구인·구직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각 나라에서 긱워커를 보호하는 법안과 노동권이 보장되는 정책을 세운다면 좀 더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고 그 흐름 속에 내가 긱 워커로 어떤 직업을 택하고 기술을 배워야 할지 생각해야 하고 그 방향대로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의 2장부터는 나의  미래의 직업과 포트폴리오 경력 쌓기에 대해 필요한 준비자세와 포트폴리오식 경력쌓기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기술은 사업가 마인드, 정서지능, 협상력, 인적 네트워크 형성,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적응력을 키워라고 하였습니다. 

 

3장부터는 1인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자기 브랜드를 구축하고 자기 브랜드를 발전시키기 위해 온라인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평판이 나의 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관계를 맺고 일을 시작했을 때 얼마만큼 효율성으로 일을 끝내고 작업 시 생산성을 높이는 기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일이 끊기지 않고 계속적으로 일감을 구할 수 있어야 하며 1인 사업가이기 때문에 재무관리에도 필수적이어야 합니다. 

긱 워커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부록으로 실려있어서 롤모델 삼아 조언과 가르침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이 책은 긱 워커가 되어서 긱워커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 책입니다. 

안정적으로 회사에 취업을 해서 전일제로 일하다가 월급을 받는 것이 좋다는 사람에게는 유익한 정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긱워커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글을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자기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레버리지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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