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금리인하의 영향

정부와 한국은행이 제시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은 서로 차이가 보입니다.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 ~ 2.7% 예상하다가 현재 2.4% ~ 2.5% 로 낮췄습니다.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 ~ 2.2%로 하향을 했고 기준금리는 1.75%에서 0.25% 낮춘 1.5% 로 인하시켰습니다. 한국은행은 정부보다 0.2% 낮게 설정하였는데 이는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다가 우리 경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출처

 

 

가계부채는?

 

2019년 7월 초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습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내놓은 '6월 가계대출 동향'을 살펴보면 상반기 은행 가계대출은 21조 4천억 원이 늘어나고 

제2 금융권은 3조 4천억 원 감소하여 총 18조 1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3조 6천억 원과 

비교를 해보면 증가폭이 45% 감소하였습니다" 

 

이런 영향은 9.13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노형식 한국 금융연구원 가계부채 연구센터장은 "9·13 조치 이후 주담대는 실수요 위주로 돌아섰다. 대출 증가 폭이 점차 축소되는 양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은 " 최근 가계대출 흐름은 금리보다는 주택규제에 따른 영향이 크다. 주택규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 수요를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금리 인하 시에 저금리도 대출받아 부동산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경기부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담대 대출하는 사람들이 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네요.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은 계속적으로 안정적으로 갈 것이네요.

 

예금과 대출은 어떻게 하죠?

 

국내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되어 예적금 금리도 함께 인하되면서 예금이자로 수익을 얻는 계층은 더욱 힘들어지겠습니다. 정기예금 금리가 1%대로 낮아진 상황에 시중 은행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높은 저축은행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등의 차주들은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었지만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고정금리로 갈 것인지 변동금리로 갈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고객의 자금이 이탈할 우려가 있어서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다면 인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금이자 수익에 기대고 있는 계층은 절세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 관련 절세 상품 설명>

http://www.donga.com/news/List/Series_70010000000838/article/all/20150320/70226002/1

 

‘절세 3종세트’ 이젠 필수죠

기준금리가 연 1%대로 떨어진 ‘금리 혹한기’에는 새나가는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껴 수익률을 높이는 ‘세(稅)테크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동안 상속·증…

www.donga.com

 

전문가들은 당장 기존의 대출상품을 이동하는 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이하 상황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될지 추후에 나서도 늦지 않다고 합니다. 

 

 

투자처를 어디로 알아봐야할까?

 

정성진 KB스타 자문단 팀장은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ELS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특히 같은 조건의 ELS라면 원화 기준보다는 달러 기준의 ELS 가 두 배 수준인 연 7%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원화에 치우친 금융자산을 다양한 통화로 분산하는 차원에서도 달러 자산 비중을 높이는 게 유리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금값이 1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계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 갈등과 갑자기 불거진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등으로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와 함께 국내 금리 인하가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값은 장중 5만 469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거래서 관계자는 "국제 금 가격이 4% 오르는 동안 국내 금 가격은 5.6% 상승해 해외보다 더 올라 원화 약세가 국내 금 가격 상승을 더 부채질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습니다. 

 

 

마무리

 

금리인하로 인해 국민들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가계부채 감소, 예적금이자 수익 감소, 금 값 상승 등 국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주담대 대출이자가 낮아져 부담이 조금 덜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예적금, 연금 등의 수익면에서는 줄어들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가장 먼저 할 것은 지출부터 정리하고 아껴야 하겠고 그다음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또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세계 강대국들에 의해 우리나라 경제가 많은 타격을 받아 불안하는 이때에 내수시장을 다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 서울경제, 동아일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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