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복수극 드라마, '더 글로리' 2화 줄거리 등장인물

넷플릭스 복수드라마,
더 글로리 2화 줄거리

 

 

넷플릭스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더 글로리' 2화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더 글로리 2화에서는 문동은의 복수 계획과 박연진의 결혼, 그리고 임용고시에 합격해서 교사가 됩니다. 점점 박연진과 가까워져 가고 있는 문동은은 그들 한 명 한 명 접선을 시도하죠. 

 

 

[더글로리 2화 등장인물]


더 글로리 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성인배우들이 나오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럼 2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더 글로리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연기의 몰입도가 엄청나고 송혜교는 문동은 역을 위해 살을 뺀 것인지 많이 수척해보이더라구요. 앞으로도 더 글로리 시즌1에서 다음시즌까지 빠른 시간에 꼭 이어서 보고 싶네요. 

 

 

[더 글로리 2화 줄거리]


2012년 여름.

문동은은 인터넷을 통해 이사라, 손명오, 최혜정, 전재준, 박연진 등 그들의 SNS에서 사진과 정보를 얻습니다. 손명오는 전재준의 심부름꾼이면서 약을 판매하고 있고 이사라는 명오에게 약을 얻어 미술학원 학생들에게 투여하며 돈을 벌고 있죠.  

 

 

이사라는 스튜디어스이면서 전재준에게 관심을 나타내지만 재준에게는 박연진이 있습니다. 전재준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샵을 운영하고 있고 박연준의 숨겨놓은 남자 친구입니다. 그리고 박연준은 기상캐스터로 활동하지만 모두 돈으로 직원을 고용해 그나마 직업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문동은은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공장에서 만난 동생을 만나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실제로 죽여서 복수를 끝낼까도 싶지만 긴 시간을 가지고 복수를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어설픈 가해자가 될 순 없어."

"그래서 더뎌도 차곡차곡 가야 해"

 

 

박연진의 결혼소식.

 

문동은은 박연진이 현모양처가 될 거라고 했으니 결혼을 예상했나 봅니다. 결혼소식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이미 문동은은 교대에 들어가 교사가 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연진의 남편은 재벌 사업가이면서 바둑에 관심이 많고 꽤 잘하는 것 같습니다. 문동은은 박연진의 남편에게 접근하기 위해서인지 바둑 책을 뒤져보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사는 동안 악했던 착했던 도착지가 지옥인거면

투스텝으로 가려고" 

 

 

 

문동은은 1화에서 연진의 딸 하예솔에게 접근을 했고 2화에서는 남편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투스텝이 이 두 사람에게 접근해서 박연진을 점점 조여가겠구나 싶네요.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은 박연진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완벽주의자인 것 같습니다. 박연진의 담배가 바뀐 것까지 캐치를 하고 아내에게 멋진 구두를 선물하면서 친구와 만나자는 것을 거절하면서 사랑꾼 행세를 하네요. 그리고 자신과 아내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대학생인 문동은은 낮에는 공부, 저녁에는 과외를 하면서 귀가하는 길에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갑니다.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깨어나보니 바로 옆 침대에 주여정 또한 링거를 맞고 깨어나고 있었습니다. 문동은은 응급실인걸 알고 주삿바늘을 뺄려고 하는데 주여정은 자신이 인턴이라며 대신 동은의 주사바늘을 빼줍니다. 

 

 

문동은의 팔에 생긴 큰 화상흉터를 보고 놀라는 주여정을 보고 급히 응급실을 도망치듯 빠져나옵니다. 며칠 동안 학교를 찾아오는 주여정은 문동은과 대화하는데 실패하고 바둑을 두는 할아버지 옆에 서 있던 문동은과 마주하게 됩니다. 의사로서 그녀에게 처방전을 내리고 바둑에 관심을 두는 문동은에게 애프터 신청을 합니다.

 

 

바둑과외.

"바둑은 집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에요. 그래서 끝에서부터 안으로 자기 집을 잘 지으면서 남의 집을 부수면서 서서히 조여 들어와야 해요. 침묵 속에서 맹렬하게!"

"... 마음에 들어요"

 

그렇게 여정에게 바둑을 배우고 임용고시까지 합격하면서 문은동은 여정을 떠납니다. 왜냐고요? 문동은은 주여정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임용고시에 합격한 문동은은 늦은 밤 강변에 앉아 홀로 축배를 듭니다. 연진은 고맙게도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지요. 

 

"타락할 나를 위해! 추락할 너를 위해!"

 

 

2021년 어느 날, 전재준의 샵에서 손명오와 문동은이 마주칩니다. 박연진과 똑같은 디자인의 구두를 신어보고 있는데 손명오는 문동은을 알아보며 이 샵이 자기 것인 양 구두를 선물하고 함께 차를 마십니다. 문동은은 박연진의 쓰레기통을 뒤져 파지 된 유언장을 하나하나 붙여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전재준에게 항상 멸시를 받아왔던 명오에게 그 떡밥을 던지죠.

  

 

그날 밤 대학 선배와 술 한잔 하며 장학사 시험을 앞둔 선배를 응원하면서 선배의 손목시계를 유심히 보는데 어디선가 본 듯해서 선배에게 물어보니 아버지 선물이라고 합니다. 선배는 눈을 반짝이며 응원하는 동은을 바라보며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때 세명부동산으로부터 오피스텔 공실이 났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곳은 바로 박연진의 신혼집 근처. 

 

 

어둑한 밤 박연진의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재단 이사장 집 고용인에게 발각됩니다. 문동은은 돈 얼마 필요하냐며 입을 막아보려 하지만 그 고용인은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같은 편 먹고 싶어요.

 

나도 그쪽 도울테니까 그쪽도 나 도와줘요."

"구체적으로 무얼 원하나요?"

"내 남편을...

죽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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