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청소 때 과탄산소다 사용법

집청소엔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사용법

 

집청소를 할 때 천연세제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과탄산소다로 청소에서 세탁까지 두루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세제로는 지워지지 않는 찌든 때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독성이 강한 세제는 아이들을 위해 점차 멀리하기 시작하여 요즘은 천연세제를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집청소 때 과탄산소다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탄산소다란?

 

과탄산소다는 탄산소듐과 과산화수소를 반응시켜서 나온 결정체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산화제로 집청소에 세제나 표백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소계 표백제로 사용할 경우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데 락스와 같은 유해물질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구연산, 베이킹소다와 함께 친환경 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살균, 표백제 기능이 뛰어나 소독약, 미백치약, 세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탄산소다에 함유된 과산화수소는 세탁 시 옷에 묻은 얼룩을 산화시켜 본래의 색을 찾아줍니다. 과탄산소다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법

 

과탄산소다는 대부분의 의류를 세탁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할 때는 40℃ 이상의 따뜻한 물에 넣고 녹인 다음 물에 미리 옷을 담근 후에 세탁을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세탁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1.  얼룩 제거

 

옷이나 헹주 등 의류에 묻은 얼룩이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소독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와이셔츠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 땀이 많이 나는 곳은 일반세제로 지지 않고 나중에는 누런 얼룩이 생겨 못 입고 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2 스푼 넣어 녹인 다음 얼룩이 진 의류를 30분 이상 담가놓습니다. 심한 얼룩일 경우 손으로 비벼서 빨아주시면 됩니다. 

 

2. 세탁조 청소

 

최근 세탁기에 통살균이라는 기능이 있어 예전에는 세탁조 전용세제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유해물질이 많은 전용세제보다는 천연세제인 과탄산소다를 넣어 세탁조를 청소합니다. 과탄산소다 한 컵을 넣고 온수로 물을 채운 후 1시간 이상 불려줍니다. 그리고 세탁 모드로 돌리면 세탁조 구석구석 찌든 때가 물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빨래

 

세탁기에서 빨래를 돌릴 때에도 40℃이상의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넣어 세탁기 표준모드로 해서 돌리면 깨끗하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탁이 끝난 뒤에 충분히 헹궈주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넣어 빤 누렇게 변한 흰옷이 깔끔하고 깨끗하게 바뀌고 빨래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4. 가스렌지 후드 청소

 

가스레인지 후드 기름때를 제거할 때 지워지지 않아 고민했던 적이 있었지요. 이럴 때는 과탄산소다의 능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잘 녹지 않는 기름때 묻은 후드를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에 넣어 기름을 녹여줍니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페이스트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후드에 발라줍니다. 30분 후 솔로 문질러 찌든 때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5. 화장실 청소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 40℃ 보다 더 높은 온도에 녹여준 후 화장실의 세면대, 수도꼭지, 변기,타일 위에 뿌려줍니다. 30분이 지나 청소 솔을 이용해서 타일 구석구석 솔질을 해주고 물로 헹궈줍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청소하고 나면 마른 수건이나 걸레로 벽이나 욕조, 수전 등 물기를 구석구석 닦아주면 청소 후에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샤워 커튼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요. 샤워 커튼의 곰팡이를 제거할 경우 과탄산소드 반죽을 만들어 잠들기 전에 밤새 담가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변기 속에는 과탄산소다 한 컵을 넣어 녹인 뒤 그 물로 변기 전용 솔로 문질러주면 변기 속 곰팡이나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하수구

 

과탄산소다 가루를 싱크대 배수관 입구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하수구 배관의 냄새 제거와 살균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주의사항

 

과탄산소다는 단백질을 녹이는 알칼리성 성분이라서 고무장갑을 착용한 후에 청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나 눈에 노출이 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죠. 눈이나 입으로 흡입했을 경우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한 후 치료하셔야 합니다. 호흡기로 폐에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행주나 수건을 삶아서 하는 빨래는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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