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너의 이름은> 줄거리결말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너의 이름은 」 줄거리결말

 

 

넷플릭스에 「너의 이름은」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합니다. 「너의 이름은」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사람들은 강한 울림을 느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연이란 끈과 그 끈이 이어져 있음을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최근에 올라온「 너의이름은」 애니메이션을 다른 사람들도 꼭 봤으면하는 생각이 들어요. 애니메이션 추천작 「너의 이름은」 리뷰에 줄거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은 이전 포스팅 일본애니메이션추천 베스트5 에서 간단히 소개를 하였음에도 리뷰를 작성한 이유는 어른이 되어서 본 애니메이션 중 감명깊었던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처음에 봤을 때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여 설레었고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하며 봤습니다. 두번째 보았을 때는 남녀간의 인연의 의미와 남녀주인공이 다른 시간대에 어떻게 서로가 이어지고 있는지 파악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 너의 이름은

 

개봉일 : 2017. 01. 04

장르 :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감독 :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은 2016년 공개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애니메이션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영화입니다. 일본에서 2016년 공개가 되었고 한국에서는 2017년 1월 4일에 개봉을 했었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날씨의 아이」 등의 유명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인 제작과 '빛의 작가'로 유명합니다.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  너의 이름은 등장인물

 

「너의 이름은」 주인공은 미츠하와 타키입니다. 미츠하는 일본의 히다 산지 내 가공의 마을 이토모리에 거주하는 여고생입니다. 미츠하는 시골생활이 너무 지겨워 도쿄를 동경하게 됩니다. 다음 생에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도와달라는 소원을 빌 정도입니다. 할머니와 여동생 셋이서 살고 있고 집안 전통인 신사 풍습의 행사에 참석도 합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가서 선거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타키는 도쿄의 도심에서 살고 있는 미츠하와 동갑내기로 나옵니다. 하지만 3년의 시간차가 있어 미츠하와 3살 차이가 납니다.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해 돈을 모아 도쿄생활을 누리는 평범한 도시소년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오쿠데라 선배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건축이나 미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쿠데라선배는 타키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선배입니다. 미인이고 세련된 여대생으로 타키를 포함한 남성들에게 동경의 대상입니다. 오쿠데라선배가 타키에게 호감을 갖게 되지만 타키의 마음 속엔 다른 사람이 있음을 알고 쿨하게 동료로 도움을 줍니다. 

테시가와라는 미츠하의 남자동급생 친구. 고향에서 건축업을 경영하는 아버지가 있고 기계를 잘 다루고 매니아입니다. 미츠하를 신경쓰고 있으나 졸업 후 친구 사야카와 결혼 준비를 합니다. 별명은 텟시로 불리죠. 나토리 사야카는 미츠하의 여자동급생친구입니다. 소꿉친구지만 마음이 넓은 편이고 텟시에게 마음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  너의 이름은 줄거리

 

미츠하와 타키는 어느 날 꿈에서 서로 다른 생활을 하다 꿈에서 깨어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두 사람은 자신들이 몸이 바뀐 것을 알게 됩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은 몸이 서로 바뀌어 생활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일들이 일어나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낙서를 하며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의 생활을 존중해줍니다. 그래서 그날 있었던 중요한 일들은 메모를 해두어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는 약속을 합니다. 

타키의 몸으로 바뀐 미츠하는 동경하던 도시생활을 하면서 못 가본 카페에 가보고 타기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알바를 하면서 좌충우돌합니다. 엉망진창인 레스토랑 일을 하면서 오쿠데라선배의 도움을 받게 되고 달라져 보이는 타키의 모습에 오쿠데라선배는 데이트 약속을 합니다. 

미츠하의 몸으로 바뀐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마을 밖 산 정상에 있는 사당으로 함께 가는 길에 마을의 수호신과 인간을 서로 연결하는 무스비에 대해 듣게 됩니다. '무스비' 란 잇는다는 뜻으로 옛날 땅의 수호신을 일컬었습니다. 무스비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실을 잇는 것도 '무스비', 시간이 흐르는 것도 '무스비', 우리가 만든 매듭의 끈도 신의 능력이고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한 것이라 합니다. 한데 모여들어 형태를 만들고 꼬이고 엉키고 때로는 돌아오고,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고 하는 그것이 '무스비'. 즉, 시간입니다. 

 

 

미야미즈 신사의 사당이 있는 곳의 주변을 둘러 흐르는 시냇물을 보고 건너편은 황천이라 하고 저승길이라 하죠. 이승으로 돌아오려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대신 바쳐야만 하는데 할머니는 미츠하가 씹어 만든 구치카미자케 술이 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구치카미자케 술을 사당에 바치는 것이죠. 이것이 미츠하의 일부입니다. 

사당을 나와 산 정상에서 이토모리마을의 풍경을 보는 그 때 황혼의 시간이 되자 할머니는 미츠하를 바라보며 "미츠하, 너 꿈을 꾸고 있구나" 라고 합니다. 그러고 잠에서 깬 타키는 자신이 미츠하가 아닌 것을 알아차리게 되자 놀랍니다. 그리고 울리는 메세지에 오쿠데라선배가 데이트 약속장소에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미츠하가 남긴 메모를 보니 오쿠데라선배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며 장소와 시간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메모에는 미츠하의 마을 축제 날에 지구와 가깝게 지나가는 혜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타키는 오쿠데라와의 데이트가 실패로 끝나고,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이후 다시는 미츠하의 몸으로 바뀌지 않았죠. 자신이 봤던 이토모리 마을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내며 그곳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이토모리 마을을 찾으러 간 날 저녁에 식당에 앉아 포기할까 생각이었는데 가게 점원이 그림을 보고 이토모리 마을이라고 알려줍니다. 

이토모리 마을은 3년 전 혜성이 지나가면서 핵이 분리가 되어 작은 핵이 이토모리마을에 떨어져 마을 자체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점원의 도움으로 이토모리마을에 도착하자 갑자기 미츠하로 있었던 일들이 기억이 나지 않고 휴대폰에 미츠하가 메모를 저장해두었던 기록들이 모두 삭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타키는 혜성이 떨어진 마을의 재해정보를 찾아보다 희생자 명단에서 미츠하의 이름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의 시간대가 3년이 어긋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타키는 다음 날 새벽 다시 이토모리 마을로 향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갔던 산 정상 사당으로 향하지요. 그곳에 미츠하의 일부인 구치카미자케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몸이 바뀌는 그 때 미츠하가 태어나는 장면에서 혜성이 충돌하는 그 시간까지 미츠하의 모든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미츠하가 자신을 보기 위해 도쿄로 왔었고 전철에서 미츠하를 스치듯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년 전 타키는 미츠하를 알지 못했고, 미츠하는 타키에게 자신의 머리 끈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타키는 마을 축제가 열리는 그날, 그리고 혜성이 충돌할 그날 아침에 미츠하의 몸으로 눈을 뜨게 됩니다. 할머니는 미츠하를 보고 미츠하가 아닌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도 소녀시절 신기한 꿈을 꾸었고, 꿈속에서 누가 됐었는지 기억이 다 지워졌다고 합니다. 신사의 여성들이 모두 겪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츠하가 된 타키는 미츠하의 친구 텟시와 사야카를 설득하여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작전을 세웁니다. 변전소를 폭파시키고 대피명령을 내리기로 한 것이죠. 미츠하가 된 타키는 미츠하의 아버지에게 가서 대피해 달라고 하지만 그런 미츠하를 보고 "넌 누구냐" 라고 합니다. 자신이 미츠하가 아님을 알게 되자 타키는 미츠하가 자신의 몸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산 정상 사당으로 향합니다. 

타키의 모습으로 깨어난 미츠하는 산의 정상으로 올라오고, 미츠하를 만나기 위해 타키도 온 힘을 다해 산 정상으로 달려옵니다. 산 정상에서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고 만나려 하지만 3년의 시간차로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때 황혼의 시간이 되면서 두 사람은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게 되고 나서야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  너의 이름은 결말

 

넥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할 때는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결말을 어떻게 내느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주인공 미츠하와 타키의 만남에서 시간차가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애타는 마음을 느끼면서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산 정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손바닥에 이름을 적기로 하는데 미츠하가 타키의 손바닥에 '미' 를 쓸려고 하자 해가 저물고 미츠하가 사라져버립니다. 다른 시간대로 돌아가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미츠하의 이름이 적히지 않은 것을 알고 '미츠하'를 되내이며 기억하려고 하지만 이내 미츠하의 이름을 잊어버립니다. 

미츠하는 산 정상에서 내려와 텟시와 변전소를 폭발시키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는데 갑자기 눈물이 납니다. 타키의 이름을 잊어버린 것이죠.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에게 달려가 대피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하러 가다 손바닥을 보지만 손바닥에는 “すきだ (좋아해)" 가 적혀있습니다. 

미츠하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자신도 살아남았을까요? 5년 후, 타키는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지만 매번 떨어집니다. 뭔가 중요한 것을 잃은 듯한 기분이 남아 있는데 유독 이토모리마을에 대해 끌리게 됩니다. 문득 빨간 머리 끈을 하는 여인에게 눈길이 가지만 왜 그런지 자신도 알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죠. 

카페에서 텟시와 사야카를 보았지만 그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타키는 전철을 타고 면접을 보러가는 중 반대편 전철에서 한 여인을 보고 그 여인도 타키를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다음 역에 내려 그녀를 향해 달려가던 중 마침내 한 계단에서 만나 서로를 아는 것같은 기분을 느끼며 지나칩니다.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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