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6월 미술 작업들을 모아봤어

6월이 지나 7월이 된 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카**톡으로 미술 선생님께서

한 달 동안 아이가 작업한 사진과 내용을 보내주셨네요. 

 

아이가 작업한 그림들과 만들기의 작품들을 남기고 싶었어요. 

작은 꼬맹이가 미술 작업을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인데도 욕심은 많고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스스로  많이 힘들어했었죠.

그래서 요즘은 작은 꼬맹이가 당당해지는 모습에 행복합니다. 

 

 

 

아이가 만들어온 6월 미술 작품들 중에 가장 실용적인 것 같아요. 

보자마자 "꼬맹이, 이거 들고 다니면 이쁘겠다."라고 제가 너무 반가워했어요.

 

집에서는 이렇게 잘 그리지만 학교나 학원에서는 깔끔하게 잘 그리지 않거든요. 

ㅎㅎㅎ 제가 들고 다녀도 되겠네요. 그런데 사이즈가 조금 작긴 해요..

이 가방은 여름 동안 물병이랑 간식 넣어 다녀야겠어요.

 

 

저에게는 이것도 놀라워요. 공룡이랑 상어 외 잘 그리지 않는데 자동차를 처음 그려온 거예요.

하지만 역시나 바다에 상어 한 마리가 놀고 있네요.

 

"꼬맹아, 이거 네가 그린 거야? 아님 선생님이 도와주셨어? " 너무 궁금해서 물었어요.

"내가 그린 거야~"

"오~~ 정말? 네가 그렸어? 와~~ 자동차도 잘 그리네.."

 

폭풍 칭찬을 했더랬죠. 작은 꼬맹이 웬만해선 칭찬해도 표정이 늘 뚱~하였는데 입술이 씰룩거리는 게 좋았나 봐요..^^

 

그림이 좀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네요.

 

 

 

한 달에 한 번은 쿠킹 수업이 있어요. 작은 꼬맹이가 고대하는 시간이죠.

이 날 도너츠 가져왔길래 둘이서 그 자리에서 다 해치웠답니다. 

"엄마, 이제 그만~~"

"응?"

'엄마 먹지 마'라는 소리를 직접 못하고 너무 간절한 표정으로 엄마가 다 먹을까 싶어 쳐다보네요.

"알았어~ 그만 먹을게" 저도 달달한 설탕가루를 먹고 난 뒤라 그만 먹자니 아쉽네요..

 

 

 

 

이번에 무슨 대회인지 몰라도 이 공룡그림으로 상을 하나 받아왔어요. 기특하네요.

집에서도 물감 색칠하는 놀이를 시켜야겠어요. 엄마가 귀찮아서 꺼내 주지도 않았더니 아이가 시큰둥하답니다. 

 

 

 

작은 꼬맹이가 작업을 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너무 이쁘네요. 

 

 

 

TV 장에 아이 작품을 올려놓습니다. 이 곳은 꼬맹이 몰래 항상 업데이트한답니다. 

아이 몰래 버릴 건 버린다는 뜻이죠^^ 그런데 타이밍을 잘 맞춰야 돼요. 안 그럼 후폭풍이 몰려온답니다. 

 

아래 작품은 학교 공예 수업시간에 만들어온 작품들이랍니다. 다른 건 다 어디로 갔~~ 나 ~ ^^ 

 

 

 

 

벽에 걸어놓으면 제법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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