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인하에 대비한 제테크 상품들

 

요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리고 신흥국의 경기 부진 등으로 인해 시장금리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의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들도 있지만 저조한 금리로 예·적금 상품은 수익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이나 보험사에서는  제테크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의 차이로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품들을 내 놓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보면 환율이 1195.5원. 6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환율 1100 ~ 1140원 내에서 환율이 

오르내리고 지금 7월 오늘의 기준으로는 117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높은 값에 외화를 팔려는 수요가 늘지만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달러를 갖고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달러 환율 차이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테크 방법을 여러 곳에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1. 달러화 예·적금 

은행에서 달러 계좌를 개설해 입금 시점 환율로 달러를 모았다가 출금·만기 시 달러 또는 원화로 환전해서 받을 수 있다. 미리 환율 범위를 지정해서 자동으로 원하는 환율로 입금할 수도 있다. 

KEB 하나은행의 'Wise-FX 적립식 외화적금' 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환율로 자동 이체하는 기능을 신청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2.2 ~ 2.3%의 이자를 받으며 환율 상승기에 환차익도 누릴 수 있다. 환차익의 경우 세금을 내지 않아 이자소득세 15.4%만 부과된다.

 

2. 달러 보험

일정한 규모의 달러를 원화로 저축하는 달러 보험도 추천한다. 매달 적금처럼 원화를 달러로 적립한 뒤 발생하는 이자를 매년 미리 받을 수 있다. 통상 10년 단위로 적립한 뒤 만기 때 일시에 상환하거나 연금처럼 분할해 받을 수 있다. 

확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지고 가면서 가입 이후 환율이 크게 상승하면 계약 해지를 통해 환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단기적인 환차익을 노린 투자로는 적합하지 않다. 짧은 기간 내 해지할 경우 계약비용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르덴셜생명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확정금리형 달러 표시 '(무) 달러 평생보장보험'은 사망보장·노후소득 선지급, 연금전환 특약을 통해 은퇴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4월까지 누적 판매건수 3500건을 돌파했다.

하나생명에서는 업계 최초로 계약과 관련한 모든 지급이 달러로 이뤄지는 '(무) 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을 선보였다. 해당 보험은 적극적인 달러 ELS 펀드 운용으로 수익률은 높이며 목표수익률 채권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을 통해 투자 안정성을 제고하고 환차익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3. 금 관련 상품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어서 매입하려면 다소 부담될 수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 및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장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분할 매수를 통해 금 투자에 대한 비중을 일정 부분 늘려 갈 것을 제안한다. 

 

실물, 즉 골드바 형태로 금을 직접 사는 방법이 있다. 단, 부가가치세·거래 수수료 등 15% 안팎의 추가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금값이 그 이상 오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투자자여야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자산 컨설턴트가 추천하는 상품은 금통장(골드뱅킹)이다. 은행계좌에 돈을 넣으면 국제 금 시세를 달러당 원화가치로 환산해 입금액 상당의 금 무게를 통장에 기재해주는 금융상품이다. 금값이 오르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처럼 소량을 사고팔 수 있는 KRX 금시장도 있다. 증권가 계좌를 트면 1g 단위로 매매가 가능하다. 금값이 올라서 이익을 내도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간접투자 상품으로 금 관련 펀드도 좋다. 블랙록월드골드자, IBK 골드마이닝자 1, 신한 BNPP골드 1, 한국투자 KINDEX골드선물 레버리지 특별자산 상장지수 등의 상품을 금융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데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0~20% 대로 상당히 높다. 


·달러 환율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의 장점들을 소개했지만 관심 있는 상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한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 동아일보,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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