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하는 방법(IPO, 계좌개설, 청약신청)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IPO, 계좌개설, 청약신청

 

 

올해 상반기부터 공모주 청약의 열풍이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상반기에 공모주 청약을 처음 시작해서 현재 작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주식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공모주 청약을 시도하기가 조금 망설여지실 텐데요. 몇 번 하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공모주에 청약을 하고 싶으면 먼저 이번 달 공모할 종목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봐야하고 그 종목에 청약 증거금을 걸어야 합니다. 그럼 공모주(IPO) 찾기부터  청약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공모주란?

 

공모주란 증권시장에 기업을 공개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투자자들을 모으는데 투자자들이 청약증거금을 걸면 증권사에서는 이들에게 주식을 골고루 배정하는 것입니다. 

 

※ IPO (Initial Public Offering) ?

 

비상장기업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에게 새로 주식을 발행하거나 기존 주식을 매출하여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기업공개(IPO) 찾는 법


공모주를 하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떤 기업들이 공모를 하는지 알아야 청약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IPO를 검색해서 공모할 기업들을 알아보거나 카카오페이를 이용해서 매달 공모 일정을 알려주는 기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1. 네이버 IPO(기업공개) 찾기

 

네이버 IPO 목록을 찾으려면 네이버에 "IPO" 검색을 하시면 되고 네이버 증권에서 일부 요약된 IPO 정보가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IPO 정보를 얻고 싶으시면 "네이버 > 증권 > 국내 증시"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네이버의 국내 증시에서 왼쪽 메뉴 아래로 가시면 'IPO' 메뉴가 있습니다. 

 

 

2. 카카오페이 → 공모주 알림

 

카카오페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를 한 후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카카오페이 "..." 더 보기 란에 가면 "공모주 알리미"의 별 모양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즐겨찾기에 추가되어 앞으로 공모할 IPO의 D-DAY를 알려주고 주요 증권사 및 경쟁률도 알려줍니다. 

 

 

증권사 계좌개설하는 법


증권사 계좌개설은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면서 여러 증권사 앱에서 바로 계좌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일사천리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증권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셔야 합니다. 

 

공모주를 주간하는 증권사가 IPO에 따라서 매번 다르기 때문에 미리 계좌개설을 해서 준비하셔야 하고요. 비대면 계좌개설 시 보안의 이유로 증권사마다 20일간의 기간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계좌개설하시려면 증권사 20일 제한이 없는 증권사부터 계좌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카카오뱅크에서 제휴한 증권사 주식계좌를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을 하였고 이체할 때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각 증권사마다 수수료 혜택과 쿠폰 등 다양하기 때문에 카카오뱅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KB증권의 계좌개설 시 주식 쿠폰 1만 원의 혜택과 5년의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또는 해외 인기 있는 주식 6천 원을 주고 수수료 평생 우대해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그 외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의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자녀 명의로 된 계좌개설을 하고 싶으신 분은 직접 증권사나 은행에 찾아가셔야 합니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증권사 계좌개설을 해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농협 같은 경우엔 NH투자증권이 가능하고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국민은행에서 타 증권사 계좌개설이 가능하였습니다. 

 

자녀 명의로 계자개설 시 준비물로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 자녀 명의로 된 기본증명서, 도장이 각각 있어야 합니다. 동사무소에 가셔서 전체공개용으로 자녀 명의로 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떼오시면 됩니다.  

 

미성년자 계좌개설 방법 글 참고 >>

 

 

공모주 청약신청하는 법


계좌개설을 완료하면 이제 공모주 청약신청을 해야 합니다. ① 공모주 정보는 위에 설명한 대로 기업공개 찾는 법에서 알 수 있습니다.공모하고 싶은 기업이 청약하는 날짜에 맞춰 주간 증권사 앱으로 로그인합니다. 증권사 앱마다 조금 다른데 보통 '뱅킹/자산'이나 '계좌 서비스' 등 공모주 청약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공모하기 전에 앱 사용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 신청할 때 미리 해당 계좌에 청약 증거금을 입금시켜 놓으셔야 합니다. 최근에 공모한 현대중공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를 주간하는 증권사가 무려 8 곳이었습니다. 미래에셋, 한국투자, 하나금융투자, KB, 삼성, 대신, DB금융, 신영 증권사였습니다.

 

현대 중공업 공모가가 6만 원으로 기본 10주를 신청하면 60만 원이 됩니다. 하지만 100% 모두 증거금으로 신청되는 것이 아니라 60만 원의 50%만 청약증거금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30만 원을 해당 계좌에 입금시키시면 됩니다. 

 

저는 ④ 경쟁률이 좀 약한 하나금융투자에서 공모주 청약신청을 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앱을 로그인합니다. 맨 아래 '≡'를 선택하면 전체 메뉴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왼쪽 메뉴 아래 '청약'이라는 메뉴를 선택하고 오른쪽 화면에 '공모주/채권 청약' 메뉴를 선택합니다. 

 

'공모주/채권 청약' 화면에서 해당 공모주 청약 신청할 기업 목록이 나오고 청약 신청하고 나면 '청약 조회/취소' 화면에서 내가 공모한 기업이 조회가 됩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 나에게 주식이 배정이 되는데 '배정 조회'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⑤ 환불일이 되면 배당된 주식을 뺀 나머지 금액이 환불됩니다. 예를 들면 10주 신청했는데 배당된 주식 수가 2개라면 30만 원에서 주식 수 2주인 120,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환불이 됩니다. 그리고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조금 다른데 1,500원에서 2,000원의 수수료가 빠진 금액이 환불이 됩니다. 주식 수가 1개이든 5개이든 상관없이 한번 수수료가 빠집니다. 

 

마지막으로 ⑥ 상장일에 시세를 보고 매도하시거나 가지고 가시거나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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