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공매도의 뜻을 알아보자

공매도란?
공매도의 뜻과 원리를 알자

 

공매도라는 단어가 생소한 초보 주식 주린이 입니다. 첫 주식을 하면서 주식에 관한 뉴스 기사를 보면서 공매도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고 그게 무엇이길래 제한을 해야 하고 불법적으로 공매도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가지 않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럼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란?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주)공매도의 주식을 보니 현재 50만원한던 주가가 5만 원으로 하락할 것 같은데 자신에게는 (주)공매도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소문해서 B라는 사람이 (주)공매도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증권사를 통해 B의 주식 10주를 6개월 정도 빌리겠다는 약속을 하고 현재가 50만 원할 때 그 주식을 팔아버립니다. 

 

50만 원 X 10주 = 500만 원

 

A의 통장에 주식판매대금 500만 원이 들어옵니다. A는 자신이 예상한 대로 (주)공매도 주가가 5만 원으로 하락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몇 개월 뒤 정말로 5만원으로 떨어지면 그때 다시 10주를 삽니다. 

 

5만원 X 10주 = 50만 원

 

A는 얼마를 남겼을까요? 450만 원이겠죠. 450만 원의 이익을 남기고 (주)공매도 주식을 B에게 되돌려 줍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면 '우와~ 쉬운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여기서 A가 B에게 주식을 빌릴 때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6개월 내에 주가가 예상한 대로 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상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6개월 기간 내 A의 생각과는 다르게 오히려 55만 원이 되어버렸다면 

 

55만원 X 10주 = 550만 원

 

즉, 50만 원을 더 손해보고 B에게 주식을 돌려줘야 합니다. 주식은 늘 예측하기 힘드니 이런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공매도의 원리입니다. 나에게 없는 주식을 빌려 차익을 남기고 팔아치운 후 다시 되돌려주는 것이 공매도입니다. 공매도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기관투자자들이 쉽게 주식을 빌릴 수 있지만 개인이 주식을 빌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이 하락할 때 주식을 빌려 팔아치워서 주가가 더 하락하게 되는 악순환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잘 알려진 공매도 사건 게임스탑을 아시나요? 게임스탑 공매도 세력인 멜빈 캐피탈이 공매도 투자를 벌이다 미국의 개미투자자들의 반발로 게임스탑 주식을 매수해버리자 주가가 400% 넘게 폭등해버렸답니다. 멜빈 캐피탈은 45%의 손실을 내고 게임스탑에 대한 공매도를 청산했다는 그런 사건입니다 . 


공매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았는데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주식용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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