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BS 다큐프라임

 

기획 EBS Media 

지음 EBS <자본주의> 제작팀·정지은·고희정

경제/금융/화폐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 59분 56초.

자본주의 사전적 의미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이다.

금융자본주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돈에 관한 진실을 담고 있다.

 

 

 

 

 

 

 

 

 

 

 

 

 

내가 읽은 책의 장르 중 가장 어렵고 이해가 안 되는 분야가 경제였습니다. 

숫자도 나오고 공급이 어쩌고 수요가 어쩌고 경상수지가 어쩌고 저쩌고 할 때마다 내가 읽는 이 단어들이 내 머릿속 두뇌 세포에

입력되지 않고 튕겨져 나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훅~~ 지나쳐서 방금 내가 무얼 읽었더라? 하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유수진의 유튜브 영상을 듣다가 딱 한마디가 이 책을 읽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그럼 지금 당장 자본주의를 공부하세요. " 

 

이 한 마디에 "자본주의" 책에 관하여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자 「자본주의」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읽기가 쉽게 구성이 되어 있고 이미지 사진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Part 1 자본주의의 비밀

Part 2 금융상품의 비밀

Part 3 마케팅의 비밀

Part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Part 5 복지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모두 다섯 Part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가 정말 놀라웠던 부분은 Part1의 자본주의의 비밀이었습니다. 돈이 어떻게 창조가 되고

은행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서 적잖이 놀랬습니다. 물가상승의 원인이 무엇이고 중앙은행이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반복되면서 금융위기는 주기적으로 돌아온다는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래 표를 보고 나는 너무나 명백한 원리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의자 앉기 놀이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의자 앉기 놀이

은행시스템에서의 이자

1. 의자는 한정되어 있다.

1. 돈은 한정되어 있다.

2. 의자에 앉아야 할 사람은 의자의 숫자보다 더 많다.

2. '이자 + 실제의 돈' 은 '실제의 돈'보다 더 많다.

3. 누군가가 '의자에 앉으라고' 말하고 의자를 차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게임에서 탈락된다.

3. 누군가가 '이자를 내야한다' 고 말하고 이자를 내지 못하면 신용불량자가 되어 파산한다.

4. 따라서 명령이 떨어지면 미친듯이 의자에 앉기위해 몸싸움을 해야한다.

4. 따라서 돈을 빌렸다면 이자를 내기 위해 남의 돈을 가져와야 한다. 

 

나에게 금융지능은 있는가? 금융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Part 2에서는 금융상품에 대해 이해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험, 저축은행, 파생상품 등등...투자란 무엇인지 가르치고 있고

아이들의 경제교육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 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융에 대한 이해력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소비를 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Part 3에서는 소비는 감정이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는 광고가 넘쳐납니다. TV 를 켜도 광고, 앱이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폰에서도 광고, 아이들이 하는 게임 속에서도 광고 등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구매하라고 끊임없이 유혹을 합니다. 거의 24시간 마케팅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감춰진 소비를 부추기는 많은 감정을 돌봐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자본주의가 어떻게 바껴야 하는지 마지막 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지 자본주의~

모두가 여유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고서 처음으로 느끼는 것이 자본주의는 보이지 않는 냉혹함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말에 '모르는 것이 약이다.'라고 했는데 이 말을 믿고 정말 무지한 삶을 산다면 세상의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휘둘리며 살겠구나 싶었습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렇지요? 

제 무지함을 탓하며 가난을 탓하며 다른 사람을 탓하며 살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제 배워야겠습니다.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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