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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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감은 자기 생각과 감정에 완전히 지배당하는 느낌을 의미한다. 이 감정은 스스로 유도한 감정인 경우가 많다. 

당신은 할 일이 너무 많거나 그 일을 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압도감을 느낀다.

타인에 의해서 부과된 일을 해야 할 때, 마감 기한이 촉박할 때, 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을 때도 압도감을 느낀다. 

 

압도감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 개인적인 책임을 완전히 받아들여라

 

2단계: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하라

 

3단계: 핵심 결과 영역과 소득 창출 업무가 아닌 것은 거부하라.

 

4단계: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5단계: 가장 중요한 작업에만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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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압도감을 느끼고 있는 줄도 모르고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터에 나가기 위해 씻고 가볍게 식사를 하고 지하철이든 자동차를 타든 뛰쳐나가겠지요?

그리곤 사무실 책상에 앉아 업무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일이 많은 사람들은 커피 한잔의 여유도 없겠지요?

아니면 상사 눈치로 앉자마자 오늘 할 일 점검해야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도 있었고 지금은 눈 뜨자마자 아이들 아침식사 메뉴부터 정하고 시간이 되면 아이들 깨워

학교 갈 준비를 시키며 저도 나갈 준비를 합니다. 

 

등교시키고 보내고 들어오면 거실 바닥 위에 놓인 아이들 장난감, 책, 필기구, 벗어놓은 옷들... 챙기고 빨래 돌리고 

컴퓨터에 앉아 제 업무를 시작할 때까지  집안일들을 서둘러 처리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 일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그리고 시간마다 정해진 제 일지들이 어쩌면

저 스스로 압도감을 줄 수도 있었겠습니다. 

 

1단계에서 개인적인 책임을 완전히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가고 나면 '휴~~~' 한숨부터 나옵니다. 언제쯤 깔끔한 집에서 살 수 있을까?라고 불평을 하죠. 한 숨 돌리고 커피를 한잔 마시는 동안 제 감정을 통제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겠습니다.

 

2단계에서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하라라고 합니다.

저의 비전과 가치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자신의 가치 있는 일을 한 가지씩은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한 가지가 있죠. 제 블로그를 꾸준히 키우는 것!!!...^^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졸려도 꾹 참고 책도 읽고 신문도 읽으며 분석하고 있습니다. 꽤 재밌습니다.

 

3단계에서 핵심 결과 영역과 소득창출 업무가 아닌 것은 거부하라입니다. 

저에게도 고민이 있고 해결되지 못하고 오래도록 간직한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문득문득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에 사로잡혀 다음 일을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정신을 제대로 차려야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예전엔 20분 정도 멍~ 때리고 있다가 일도 못하고 시간을 낭비했는데 지금은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정신이 되돌아옵니다.

기특하지 않나요? 이것은 제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4단계에서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겨라입니다. 

핵심 결과 영역에 따라 엄격하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생각나는 대로 일을 처리했다면 지금은 오전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대로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주부라서 소득창출 업무를 찾지 못했습니다. 

작은 돈 하나하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가계부를 작성하고 살림살이를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배워야겠습니다. 

 

5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에만 집중하라.

오늘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는 경제공부를 하기 위해 신문을 들여다보는 것이었습니다. 경제용어도 생소하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 파악하려면 다른 기사도 찾아봐야 합니다. 오늘 기사 중에 DSR 관리 규제가 시행되었다는 소식에 기사들을 찾아보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 일을 완전히 끝내고 난 다음에 <레버리지>을 다시 들여다보니 압도감을 느끼지 않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해야 합니다. 

 

압도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가 하루를 살면서 한 가지 감정만을 가지고 살 수 없잖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행복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통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할 일부터 생각을 하겠지요? 그럴 땐 벌써 머리가 지끈거린답니다. 

자기감정 통제를 통해 하루에 느끼는 감정들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해결해나가야겠습니다. 스트레스로 하루를 낭비하지 말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