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물혹, 결절종증상의 원인과 치료

손목물혹[Ganglion],
결절종증상의 원인과 치료

 

 

손목을 주무르다가 손목 안에 작은 물혹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왼쪽 손목과 오른쪽 손목을 비교해서 보니 확실히 오른쪽이 더 볼록하게 나와있었어요. 이처럼 볼록하게 나온 것을 결절종이라고 합니다. 결절종은 계속 아픈 것이 아니고 잠깐 아팠다가 말고 하니 손목통증이 없으면 잊어버렸다가 다시 아프면 병원가야 되겠다 생각했죠. 손목에 결절종이 왜 생겼는지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절종이란

결절종은 흔희 손목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 관절이 약해지면서 일종의 물혹인 결절종(ganglion)이 발생하는데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금방 알 수 있고 손목의 또 다른 이상이 동반되었다면 MRI 검사를 필요로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결절종은 손등쪽에 잘 생기고 크기가 크지 않고 통증이 없다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통증이 있고 사이즈가 커진다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서 발생한 물혹이 점점 커지면서 손등쪽으로 부풀어 오르게 된다. 물혹이  관절 사이에 있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게 된다. 

 

결절종의 원인

결절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최근 이론에 따르면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이나 관절 안의 물이 어떤 외부적 충격이나 반복적 자극으로 인해 새어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못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결절종 증상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다. 눌러서 아픈 사람이 있고 물혹의 크기에 따라 미용상으로 보기 안 좋은 증상도 있다. 드물게 혈관이나 신경을 누르는 경우에는 신경이 눌렸을 때 생기는 저린 증상이나 아주 오랫동안 눌려있을 때 근력 약화로 이어진다. 혈관이 눌렀을 때는 손저림이 발생할 수 있다.  손등쪽에 나온 물혹 때문에 주먹을 쥐기 힘든 증상도 있다. 

결절종 생기는 사람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 직장인, 미용사, 가정주부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

결절종 치료방법

보통 환자들에게 그냥 있으면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한다고 한다. 가끔 너무 불편한 사람들은 물혹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주사기로 삽입하여 물혹에 있는 액체를 뽑아내는데 액체가 젤리형태라고 한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제거하게 되면 재발확률이 50% 정도 된다. 일반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해도 재발이 종종 되면 수술하게 되는데 피부를 열어서 물혹을 통채로 제거한다. 수술을 했어도 재발확률이 10 ~ 15% 정도 된다. 통증이 없고 결절종 진단이 내려졌다면 합병증 유발이나 악성 종양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한다. 이것이 자연치유이다.  

 

결절종 수술 사후관리

수술 후 일단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부목을 고정해서 관절이나 힘줄 운동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그래야 재발이 적고 부위에 따라서 통증이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받은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면서 재발하는지 함께 보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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