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티눈 생기는이유와 제거방법

티눈,
발바닥에 생기는 이유와 제거방법

 

발바닥에 티눈이 생긴 아들이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했었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티눈을 제거하였습니다. 티눈이 발바닥에 생겨 걸을 때 아프기 때문에 방치하면 안되는 피부질환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굳은 살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더니 어느 새 뿌리가 깊히 박혀 걸을 때마다 통증으로 힘들어했습니다.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눈과 굳은 살 구분

발이나 발가락의 피부가 각질화되고 두꺼워지는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반복되는 마찰이나 압력을 받을 때 생기죠. 하지만 반복되는 마찰이나 압력을 받을 때 우리가 흔희 헷갈리는 것이 굳은 살과 티눈입니다. 굳은 살과 티눈을 구별하는 방법은 티눈은 범위가 좁고 깊이가 있으며 눈동자 같은 원뿔모양의 핵이 있습니다. 굳은 살은 범위가 넓고 깊이가 얕아서 티눈과 확실히 구분될 수 있지요.

 

 

티눈이 생기는 이유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크기가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경우입니다. 저희 아들의 경우, 운동화를 조금 큰 것을 신었더니 걸을 때 발 앞쪽에 힘이 들어가 마찰이 생겨 엄지발가락 쪽에 티눈이 생겼었죠. 그래서 신발을 신을 때는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게 신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신발 중에는 하이힐이나 앞부분이 뽀족한 구두가 있지요. 여성들이 주로 티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바닥 앞쪽을 좁혀오면서 압력과 마찰을 동시에 가하기 때문에 티눈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넓적하고 평발일 경우에도 티눈이 생기는 이유가 되지요. 넓적하고 평발인 경우에는 평발교정하는 곳에 가서 평발을 고쳐보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걸음걸이가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자신의 걷는 자세를 고쳐야 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티눈이 자주 생기는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습관 이외에도 병으로 인해 티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다리에 오한이 와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도 티눈이 생긴다고 하고, 당뇨병이 있을 때도 생긴다고 합니다. 

 

 

 

 

티눈 제거 방법 :: 병원치료

 

티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의가 권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법은 레이저 치료와 냉동치료가 있는데 레이저치료 방법은 티눈의 핵을 완전히 뽑아내, 마찰을 없애주는 밴드를 붙여 보통 2주정도 회복기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동치료는 티눈 부위를 냉동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티눈 부분만 살짝 제거한다고 하죠.

 

 

티눈제거방법 :: 밴드사용

 

병원치료가 어려운 사람들은 집에서 티눈 밴드를 사용해서 티눈을 제거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들의 경우, 티눈 밴드를 아들 발바닥에 붙여서 이틀에 한번 또는 하루에 한번 티눈 주변에 하얗게 죽은 살을 눈썹 가위를 이용해서 조금씩 제거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일주일만에 티눈의 핵을 뿌리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얗게 죽은 살을 제거해야 핵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신신티눈밴드 정보

 

티눈 제거에 사용했던 제품은 신신티눈 밴드이고, 발가락용과 발바닥용으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발바닥용으로 붙였더니 접착이 잘 되지 않아 자꾸 떨어져 발가락용으로 교체하여 길게 붙였다. 신신티눈밴드는 발바닥용으로 6매, 밴드용으로 8매로 구성되어 있고, 주성분은 살리실산이 32mg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눈, 사마귀 등에 사용이 가능하고 안면에는 둥근모양의 펠트와 그 가운데에 살리실산 반창고가 둥글게 접착되어 있다. 밴드는 피부색으로 되어 있고 부드럽게 잘 접착이 된다. 티눈밴드 사용하는 방법은 살리실산이 있는 둥근 부분이 티눈에 부착되도록 하고 2일 ~ 5일마다 교체하여 붙여준다.  

 

 

 티눈제거방법 :: 티눈액

 

집에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티눈액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눈밴드와 유사하지만 티눈액은 액체형으로 되어 있어 티눈에 직접 솔로 발라서 제거해주는 방법입니다. 

 

 신신티눈액정보

신신티눈액의 주성분도 실리실산이고, 총 용량은 10ml 입니다. 무색의 액체이며 티눈에 바르면 하얀색으로 변해 굳어집니다. 사용방법은 1일 1회 ~ 2회를 적당량 바른 후 티눈에 바른 죽은 살을 제거한 후 다시 바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손등에 난 사마귀를 티눈액으로 제거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티눈 뽑을 때 주의사항

티눈이 작을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티눈이 진행이 되어 뿌리가 피부 깊숙히 파고 들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뿌리를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제품으로 본인 스스로 티눈을 제거할 때는 죽은 살을 제거할 시엔 반드시 소독을 해준 후에 제거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소독하지 않은 도구로 제거하게 되면 세균이 침투하여 림프절의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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