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맥시부펜시럽으로 초기감기잡자.

소염진통제, 맥시부펜시럽으로 초기감기 잡자.

"맥시부펜시럽의 역할을 알아보자."

 

소염진통제 중에 맥시부펜시럽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11월의 특성 상 일교차가 심한 달이 시작되면서 몸이 기온차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요. 매년 11월이 시작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목의 편도선이 자주 붓는 느낌이 나고, 감기 걸린 것마냥 축 늘어지게 되죠. 이를 대비해서 항상 상비해 두는 약이 있는데 그것이 맥시부펜시럽이에요. 

갈색병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약국에서 시판하는 맥시부펜시럽이 있고,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맥시부펜시럽은 조제용으로 백색 통에 들어가있는 것 이 두 가지가 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 이 맘때쯤이면 감기로 소아과를 자주 방문하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니 소아과 방문이 뜸해졌어요. 그래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갈색병 맥시부펜시럽을 사다 놓고 있답니다. 

오늘도 목 안 편도선이 딱딱해지면서 작은 통증이 계속 있었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그냥 무심코 넘기게 되면 귀 밑 임파선이 부으면서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맥시부펜시럽을 첫 개봉해서 20ml 부어서 마셨어요. 만 12세 이상은 25ml 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저는 20 ~ 22ml 정도 부어서 마셨어요. 맥시부펜시럽이 정량대로 안 먹어도 효능이 있는 것 같아요. 한 시간쯤 지나면 괜찮아지고 이렇게 글을 쓴다고 앉아 있으니깐요.

실제 색은 연한 핑크빛과 주황빛이 나고, 맛은 포도맛이에요. 먹을 때는 맛있지만 넘기고 나면 먼지 맛이 난다고 해야할지 하여튼 뒷 맛은 별로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더라구요.  

 

저는 맥시부펜시럽을 소염진통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그전에는 아이들 해열제로 많이 사용했어요. 그리고 큰 아이같은 경우 두통이 생기면 해열진통제로 사용도 했었구요.맥시부펜시럽은 다른 해열제와는 달리 유일하게 국내에서 유소아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실험을 거쳐 4세 미만의 유소아 투약에 따른 안전성을 입증받은 첫 제품이라고 해요. 

 

맥시부펜시럽에 대해 알아보자.

 

맥시부펜시럽의 성분

 

덱시부프로펜 1.2g이 주성분이고, 첨가제로는 벤조산나트륨 0.05g, 파라옥시벤조산메틸 0.03g,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0.02g이 있고, 기타 첨가제로는 고과당, 라이트카올린, 레드색소K, 시트르산나트륨수화물, 정제수, 포도향, 폴리소르베이트80, 한천, D-소르비톨액이 있고, 함량은 75ml 에요.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작용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은 해열, 진통, 소염 작용하는 이부프로펜에서 실제 약효가 있는 성분만을 따로 분리한 약물이라고 한다.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보다 해열효과가 빠르고 적은 양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개선했다. 

 

맥시부펜시럽의 효능효과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발열 시 해열할 수 있다. 

 

맥시부펜시럽의 용법 및 용량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일 경우, 1회 5 ~7mg 의 용량을 4~ 6시간 간격으로 필요시에 복용한다. 1일 최대 4회(28mg/kg)을 넘기지 않는다. 체중이 30kg 이하인 소아에게는 1일 최대 25ml 을 초과하지 않는다. 체온 38˚C 이상 발생했을 시 몸무게에 비례하여 먹는게 정확하다고 보면 된다. 

 

맥시부펜시럽의 보관법

 

상온 15 ~ 25˚C 에서 보관하다가 개봉했을 시에는 적어도 한 달안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냉장보관에서 상온보관으로 반복 보관을 할 때는 한두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반복 보관 시 성분에 변화가 올 수 있다. 

 

맥시부펜시럽의 사용방법

 

식사여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지만 혹시나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해열제 계열마다 작용하는 방법이 다른다. 부르펜과 타이레놀은 교차복용이 가능하다. 부루펜이나 맥시부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해열진통제이고,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나뉜다.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해열이 안되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먹이도록 한다. 단, 시간은 2시간이 지나서 먹여야한다고 한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고 복용하세요.

 

목감기 시작할 즈음 증상에 따라 병원에 가야할 경우와 미리 대처해서 안가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병원 가기도 애매한 경우 목이 붓는다 싶으면 미리 맥시부펜시럽을 정량대로 복용해서 따뜻한 집에서 쉬어주는게 더 나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요즘 병원에 가면 감기환자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많이 길더라구요. 저는 대기하는 시간에 집에서 푹 쉬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저만의 방법으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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