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코스톨라니, 달걀모형을 기억하라.

 

 

앙드레코스톨라니, 달걀모형을 기억하라.

 

"앙드레코스톨라니와 달걀모형에 대해 알아보자."

 

 

앙드레코스톨라니는 유럽에서 유명한 헝가리 출신인 경제학자이고 투자의 대부이다. 그는 비영미권 출신 투자자 중 가장 유명하다. 유럽의 '워렌버핏' 또는 '주식의 신' 이라고도 불린다. 경제 콘텐츠 내 마이너스 금리 관련해서 듣고 있는데 코스톨라니 달걀모형 이론을 설명하면서 알게된 인물이다.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을 기억하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생애

앙드레코스톨라니는 1906년 2월 9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고 철학과 미술을 전공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유태인인 아버지가 주식투자를 배워보라고 권유해서 1924년 18세에 아버지의 주식중개인 친구가 있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주식투자를 배우고 주식중개인 일로 일했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자,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서 1941년에서 1950년까지 살았다. 이후 헝가리는 공산화되어 유태인 부모의 재산은 모두 빼앗겼지만 부자인 막내아들 코스톨라니가 풍족하게 해주었다. 전쟁 후 독일 재건 사업에 뛰어들어 막대한 이익을 올렸다.  그는 전세계 10개도시에 집을 가지고 있고, 헝가리어,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에 능통했고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코스톨라니 달걀이론

앙드레코스톨라니는 달걀모양의 주식투자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은 금리의 상승과 하락을 기준으로 부자들의 투자처의 변화를 보여준다. 금리가 오를때도 있고 내릴때도 있고 다시 오르면서 금리가 순환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정점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점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것을 아주 간명하게 설명을 한 이론이다. 

 

1. 금리가 가장 높은 정점의 'A' 시기

 

금리가 가장 높을 때 경제가 호황에서 불황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서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낫다.  'A' 시기에서 금리인하 조짐이 보일 때 은행에 있는 예금을 인출하여 수익이 상승하는 채권시장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즉, 'A' 시점의 7%의 고금리일 때 사 놓으면 금리가 인하가 되어 3%로 떨어져도 채권의 가치는 굉장히 높은 것이다. 

 

2. 금리가 하락하는 'B' 시기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이다. 채권을 고금리일 때 사놓았다면 금리가 인하를 했을 때 채권의 투자매력은 굉장히 높아지게 된다. 채권을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채권가격이 상승한다. 높은 금리(7%) 와 구매가격 (+ α )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은 금리가 저점으로 찍을 때까지 채권투자는 꾸준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는 지속 보유해도 괜찮다.

 

3. 저금리가 시작되는 'C' 'D' 시기

 

실물자산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다른 투자처보다는 수익률이 높다.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가 되는 시점이다. 좀 더 모험적인 투자자라면 부동산이나 증권에 편승하는 것도 좋다. 아직 경기회복 기미가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아직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금리 저점에 가까워지면서 부동산과 증권은 바닥을 찧고 상승을 시작한다.

 

 

 

 

 

4. 금리가 저점을 지나 'E' 시기

 

금리가 조금씩 오르면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인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에서는 경기가 회복세를 띄면 금리를 올려 시장의 유동성을 회수해야겠다고 판단할 것이다. 그래서 금리를 인상시키는데 저금리일때 대출받은 사람들은 대출이 부담스러워 대출을 줄이고 싶어할 것이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질 염려가 있다. 하지만 자산시장의 가치의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다. 


5. 금리가 'F' 시기

 

금리와 물가도 상승하게되면 부동산과 증권도 재미를 보게 될 것이다. 즉,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은 기업들이 돈을 잘 번다는 얘기가 되니깐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주식투자하면 금리상승기에 주식도 오르게 되니깐.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여 정부는 계속 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다. 그러다가 일정 금리가 유지되는 것을 판단하여 증권시장을 빠져나와 현금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리가 다시 정점에 오를 때 은행에 예금으로 돌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금리가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위험부담없이 안전하게 돈을 불릴 수 있는 기회니깐.

 

 

부자들은 이런 이론을 미리 깨우쳐 행동하지만 일반사람들은 이론적인 지식없이 때를 놓치게 되면 모든 자산을 잃어버리는 불운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경제이론을 배워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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