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은 왜? ..(인플레이션)

<참고자료: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요즘 금리 인하한다고 하기도 하고 무역전쟁으로 관세가 붙었다고 하고 미국과 이란의 원유 전쟁으로 

기름값이 올랐다고 매일매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도 물가가 안정이 되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가가 왜 자꾸 오를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소비활동을 합니다. 매일매일 소비하는 우리의 삶에서 소비활동이 타격을 입을 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물가상승" 할 때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우리는 항상 물가가 오르는 것에 푸념하고 정부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물가가 자꾸 오르고 왜 내려가지 않아?" 라고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입니다. 

 

요즘 우리의 국민 간식 "치킨값 인상" 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시해 왔습니다. 

 

 

이러한 뉴스를 본 적이 있죠? 치킨 값이 좀 내렸으면 하는 것이 주부로서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17,000원 이상입니다. 사실 치킨 배달은 한 달에 한번으로 줄였습니다. 

커가는 아이들 식성에 한마리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1마리 반 시키면 23,000원 이상 나옵니다. 

 

가끔 물가가 내려가 안정세를 취하는 느낌이지만 이것은 일시적입니다. 소비(수요)가 둔화되면 일시적으로 물가가 정체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요 공급의 법칙을 따져보면,

공급량이 많으면 수요(소비)가 낮고, 공급량이 적으면 수요(소비)가 높습니다. 

물가상승이 이렇게 이론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물가상승에는 돈의 양이 많아지는 요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사탕가게를 갔습니다. 이때 100원짜리 동전 2개만으로도 막대사탕을 살 수 있습니다. 

"아저씨~ 이 막대사탕 하나 주세요"

"그래.. 동전 2개를 다오."

하지만 나라에서 돈이 필요하여 돈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아저씨~ 이 막대사탕 하나 주세요." 하고 저번처럼 동전 2개를 줍니다. 

"아이야, 어쩌니~동전 10개가 필요하구나. 막대사탕을 사고 싶거든 동전 10개를 가져오르무나."

 

이 아이는 울면서 집으로 돌아가겠지요?

 

이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다 통화량의 증대가 만들어낸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통화량이 늘어나서 물가상승이 되었다면 통화량을 줄이면 될 것이 아니냐고 하겠지요?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돈의 양이 왜 많아질 수 있는지를 알기 우해서는 "예금과 대출"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통장에 매월 돈을 입금을 한다고 하면 은행에서 하는 일은 내 돈을 보관해주고 이자까지 불려주는 것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은행에 보관된 돈을 다른 누군가에게 "대출"을 해준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리는 은행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착각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새해가 되면 저는 TV에서 본 뉴스가 생각이 납니다. 

공장 같은 (조폐공사) 곳에서 지폐를 찍어내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우리 시중에 돌고 도는 돈들이 저렇게 찍어내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죠. 저는 저렇게 찍어내는 돈이 어딘가 누구의 손에 또는 지갑에, 그리고 통장에 찍힌 만큼 은행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도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전체의 돈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 B 가 동시에 쓸 수 있는 돈이 190원이 됩니다. 100원의 예금이 대출을 통해 90원이라는 새로운 돈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90원이 "신용 통화"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것은 약속입니다. 

1963년 FRB(미 연방준비은행)에서 만든 업무 매뉴얼. 「 현대 금융원리 」.

"은행이 100원의 예금을 받으면 10%만 남기고 다시 90원을 대출해도 된다"라고 매뉴얼대로 정부가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10% 돈을 "부분지급준비율"이라고 하는데 이 돈은 예금한 고객이 다시 돈을 찾아갈 것을 대비해 은행에 쌓아둬야 하는

"돈의 비율" 이라고 합니다. 

은행은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나에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예금한 돈의 "90%" 금액을 내 통장에

찍히게 함으로써 돈을 "창조" 한다고 합니다. 

결국, 은행이 하는 일은 돈을 보관해서 그 수익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돈은 어디까지 창조해 낼 수 있을까?

 

 

 

애초에 있던 100억 + 90억 + 81억 + 72억 + 65억..... 총 1000억이라는 새로운 돈이 '창조'가 되는 것입니다. 

있지도 않은 돈을 "신용창조", "신용팽창"으로 돈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신용팽창"으로 엄청난 가상의 돈이 생기는 것입니다. 컴퓨터에 찍힌 돈은 모두 "신용의 돈"입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하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는 '은행' 이 있습니다. 

 


물가상승에는 통화량과 관련이 있지요? 통화량이 증가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통화팽창". 즉,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자본주의를 금융자본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은행이 열심히 돈을 찍어내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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