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각질의 원인은 무좀 그리고 치료방법

발뒤꿈치 각질원인,
무좀과 치료방법

 

 

발뒤꿈치 각질은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유독 발뒤꿈치 각질이 두터워지면서 스타킹 올이 나간다고 하지만 심할 때는 잠잘 때 이불이 까슬까슬 발에 걸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두꺼운 각질이 갈라져 걸을 때마다 아프다는 것이죠. 발뒤꿈치 각질의 원인인 무좀과 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뒤꿈치 각질이 생기게 되면 목욕탕에 가서 딱딱한 각질제거제로 문질러 발뒤꿈치 각질을 벗겨냅니다. 이러한 습관이 발뒤꿈치 각질이 더 생기도록 만든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고 대부분의 많은 여성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질이란 ?

 

우리 피부의 바깥성분이 표피로 되어 있습니다. 그 표피가 3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가장 바깥쪽이각질층입니다. 각질은 죽은세포 덩어리인데 피부를 보호하는 제1차 장벽입니다. 죽은 세포니깐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고 튼튼하게 버틸수가 있습니다. 만지면 거칠고, 부위별로 두께가 다릅니다.

 

 

발뒤꿈치 각질이 생기는 원인

 

일반적으로 발뒤꿈치 각질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 몸의 피부 중 손바닥과 발바닥의 각질층이 두꺼운 편인데 발바닥은 매일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마찰과 압력으로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발바닥에는 각질층이 더 두꺼워지게 됩니다. 그런데다 겨울철이 되면 건조해지는 날씨 덕에 발바닥 각질층이 더 매마르면서 각질이 두껍고 단단해집니다.

 

 

실제적으로 발뒤꿈치 각질이 생기는 진짜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갈라진 각질 틈 사이로 무좀균이 침투해서 발뒤꿈치 각질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에 무슨 무좀이냐고 하시겠지만 여름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무좀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좀이란?

 

표피의 각질층은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무좀균들이 이 단백질을 먹고 사는 곰팡이균입니다. 즉, 곰팡이가 피부 각질층에 기생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곰팡이의 특징이 사람각질만 먹고 살기 때문에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 맞는 발바닥에 많이 기생하고 있습니다.

 

 

발뒤꿈치에 생기는 무좀은 각화형 무좀이라고 해서 각질이 많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발뒤꿈치가 딱딱해지고 심하면 갈라지게 만드는 무좀을 말합니다. 그리고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은 지간형 무좀이라 하는데 가장 흔한 형태의 무좀이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진물이 생깁니다.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에 생기는 수포형무좀은 가장 심한 무좀의 형태이고 물집이 생기고 빨게집니다.

 

 

지간형무좀과 수포형무좀은 가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좀이라는 것을 알지만 각화형은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뒤꿈치 무좀 치료방법

 

1.발뒤꿈치 각질이 두터워지는 원인이 무좀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좀약은 처방이 되어야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약국에서 파는 약은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2.지간형무좀이나 수포형무좀은 처방된 약을 하루에 2번 2개월간 매일 꾸준하게 발라줘야 합니다. 보통 일주일정도 되면 발뒤꿈치 각질이 매끄럽게 바뀐다고 하는데 이것은 다 나은 것이 아닙니다.

 

 

3.각화형 무좀은 바르는 약으로는 효과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질층이 매우 두꺼워 약이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먹는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약 한달동안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4.씻고나오면 발가락과 발바닥을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모두 제거한 후 말려줘야 곰팡이균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발 보습제(처방받은 약)를 충분히 바르고 양말을 신어주면 된다고 하죠.

 

 

▼ 아래 유튜브 <비온뒤> 의 발뒤꿈치 각질에 대한 함익병 전문의와 인터뷰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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