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 삶의 감정조절

 

하루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감정조절도 꼭 관리해야 할 항목이다.

 

나의 성격은 생각이 많아 무슨 일이든 신중한 편이고 겁이 많다.

 

실패에 대한, 그리고 말을 할 때 벌어질 일들을 미리 생각하고 걱정한다.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있다. 나 자신을 스스로 힘들게 하는 것이다.

 

어제는 감정 관리가 되지 않아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 산책하거나 멍하니 보냈다.

 

'어?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었던 거지? ... 오늘 할 일을 하자..' 라고 생각을 했지만

 

스트레스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그래서 하루 낭비된 시간들이 많았다.

 

Leverage 책에서 시간관리를 읽고 오늘은 '주체적 삶을 위한 감정 조절' 부분을

 

읽고 정리해보려 한다.

 


§

시간관리가 삶의 관리라면 삶의 관리는 감정의 관리이다.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통제하고,

사후결정이 아닌 전략적인 결정을 내린다면

당신은 사랑하는 삶, 자발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감정의 정복은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이 언제 어떻게 느낄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감정은 오용, 관리, 정복이라는 세 단계로 나누고

이를 감정의 3M 이라고 부른다.

 

1단계:  오용 (Misuse)

감정의 오용은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통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일을 하고 나중에 후회한 적이 있고 어떤 상황에 대해

잘못된 반응을 하고 침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반응한 적 있는가

이런 경험들은 많은 사람들이 평생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패턴이다.

 

2단계:  관리 (Manage)

감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당신은 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당신은 시간을 절약하고 관리하는 몇 가지 전략을 알고 있다.

문제는 너무 바쁘고, 처리하지 못한 일 위에 쌓여가는

또 다른 일에 짓눌려 있으며, 생활과 건강, 가정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것 하나 원하는 만큼 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좋아하지 않는 일과 잘하지 못하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해야 한다.

 

3단계:  정복 (Master)

감정을 정복한다는 것은 어떤 감정을 느낄지 미리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정을 정복하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과 형편없이

못하는 일을 알 수 있으며, 전략과 비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낮은 가치의 일들은 위임하거나 폐기하고,

비전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점검할 수 있다.

감정을 정복하면 자기 자신과 비즈니스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어제 내 감정을 어떻게 관리가 되었는지 알 것 같다.

감정을 오용만하고 말았다. 감정을 관리하고 정복할

수 있었으면 하루를 좀 더 잘 보냈을 것 같았다.

 

산책을 하며 나와 계속 대화를 나누었다.

내가 겪었던 상황을 되집으며 내가 보였던 반응이 어떤 결과를

냈는지 앞으로 나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결론은 긍정적이었다. 오해도 풀렸을 것이고 자신들이

나에게 어떤 일들을 했는지 당황스러웠겠지만

한편으론 나에대한 인식이 바꼈을거라 생각을 해본다.

 

항상 다른 사람 입장만을 생각하고 사는 건 어리석다는 생각도 해본다.

 

좀 더 사람을 대할 때 현명하게 대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잘 통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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