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원인증상 및 예방수칙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원인증상 및 예방수칙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가 집단발생하면서 사스나 메르스의 공포를 느끼게 하였죠. 우한폐렴으로 알려진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국내에도 확산이 되었습니다. 우한폐렴이 단순히 폐렴이 아니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호흡기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란

 

코로나바이러스는 1937년 호흡기 질환을 앓던 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 발견한 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외피를 둘러싼 돌기들이 꼭 왕관과 닮았다고 해서 라틴어로 '왕관' 인 '코로나' 이름을 따서 붙여준 것이라고도 하고, 지금은 태양 주변의 코로나 현상과 닮았다고 해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붙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조류에서 먼저 발견되었고, 조류뿐 아니라 소, 개, 돼지, 사람 등에 감염 시킬 수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위험성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인 SARS 나 MERS는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편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란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를 통해  나타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WHO 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정식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 라고 명했습니다. COVID-19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증상이 급성폐렴으로 사람과 사람으로 전염이 되는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COVID-19 에 감염된 사람들이 잠복기에도 감염시키고, 한 사람이 1.4명에서 5명까지 감염시킵니다. 

 

감기라는 것이 사람만 걸리는 것이 아니죠. 사람은 사람에게 걸리는 바이러스가 있고, 닭이나 오리 등의 조류에 나타나는 감기증상인 조류독감, 낙타에 나타난 메르스가 있습니다.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모두 바이러스죠. 

사람과 사람에게 걸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동물과 동물에게 걸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두 바이러스 모양이 다릅니다.  예를들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수용체가 ● 모양이고, 사람에게 걸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 모양일 경우, 같은 모양이라서 수용체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류독감이 ▲ 모양이라면 사람 몸에 들어오더라도 사람의 수용체가 ● 모양이라서 조류독감바이러스를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럼 사스같은 경우에는 박쥐나 사향고양이를 통해 걸리는 ★ 모양이라고 했을 때 사람의 수용체는 역시나 사스같은 바이러스를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동물에게 걸리는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들어와도 걸리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 , ★ 모양의 코로나바이러스들이 ● 모양으로 변형이 된 것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변형원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변형이 된 원인으로 많은 학자들이 돼지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돼지는 ● , ▲ , ★ 의 수용체를 모두 다 가지고 있어요. 중국에는 닭, 오리 등의 조류와 돼지,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살다보니 조류독감바이러스가 돼지를 통해 변형이 되어 사람에게 전염이 된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사람은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유전자가 바이러스에 대항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 항체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새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옛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유전자에 새 바이러스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원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낼수가 없는 것입니다. 1918년에 스페인 감기로 세계 인구  5,000여명이 죽었던 것도 이러한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대표적으로 발열증상이 주증상으로 보고 있으며,  폐렴, 기침, 콧물, 근육통 등의 급성 호흡기 증상을 하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말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침방울을 타고 나와서 전염이 됩니다. 눈, 코, 입 점막을 통해 침투하고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감염자의 반경 2m 정도만 영향을 받고, 한번 배출된 바이러스는 하루정도면 사멸이 되기 때문에 말을 할 때 튀는 침방울이나 재채기로 인한 바이러스만 피해도 감염률은 확실히 낮아집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아직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애초에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증상만 있는 가벼운 바이러스로 여겼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6가지 중에 4가지는 감기증상에 불과했고, 사스나 메르스 이 2가지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이 6가지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별개의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일거라는 가능성이 생겨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우한폐렴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 전파속도나 전파위험이 상당히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행동수칙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난다고 의심이 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 나 보건소로 신고를 하시고, 진료 시에는 해외여행지역 등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24시간 상담가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주의사항

  • 방문전,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발생 정보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한다.
  • 중국 우한 지역 등의 여행은 가급적 피할 것.
  • 중국여행 시 가금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할 것.
  • 발열, 호흡곤란 증상자와 접촉 피할 것.
  • 현지시장 등 감염위험 장소 방문 자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지난 1월 8일 발생한 국내 폐렴 조사대상 유증상자 검사 결과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죠.  이 환자는 사스나 메르스 등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판 코로나바이러스(Pan-Coronavirus) 검사에서 '음성' 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심환자에게 적용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과는 달리, 새로이 구축될 검사법은 공개 유전자 염기서열을 사용하고, 편리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원인 불명 폐렴 대책반' 을 구성하고, 긴급상황실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 발생현황 모니터링 지속
  • 우한시 직항 입국자 전원대상 발열감시 등 검역강화
  • 유증상자 대상 검역조사 실시
  • 의심되는 경우 격리조치 후 진단 검사 시행
  • 중국보건당국, WHO 와 긴밀한 협력체계유지
  • 지자체, 보건소,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감시 및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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