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경제와 경제성장률

 

 

 

경제공부,
경제와 경제성장률 개념알기

 

경제공부를 하면서 경제에 대한 개념과 경제성장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경제가 대체 무얼까? 물건을 팔고 사고 하는 것이 경제일뿐인가? 옛날에는 물물교환으로 아주 단순하게 경제가 흘러갔을 것인데 지금은 너무나도 복잡하다. 한국은행의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한다든지, 인하한다는 얘기도 자주 들려오고 매 분기별 성장률도 따진다. 

경제의 3가지 요소

학창시절 경제를 배우면서 책의 처음에 나오는 것이 경제의 3대 요소다. 경제 3요소는 정부, 기업, 가계 이다. 경제 3 요소가 잘 작동해야 경제가 좋아질 것이다. 정부는 공공재를 생산한다. 공공재는 전기, 수도, 도로, 다리, 경찰 서비스, 법률 서비스 등이 있다. 그렇다면 기업은 민간재를 생산하는데 공공재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민간재와 공공재의 구분은 생산주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민간재는 민간기업이 생산하면서 효율성을 따지고, 공공재는 정부가 생산하면서 형평성을 따진다. 

정부가 생산하는 공공재를 이용하기 위해서 기업과 가계는 세금을 낸다. 기업은 법인세를 내고 가계는 소득세나 소비세를 낸다.  가계는 공공재와 민간재를 이용하기 위해 세금이나 노동을 제공한다. 예를들면, 정부 노동을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이 있다. 공무원이 정부에 임금을 받고 일을 한다. 이렇게 각 경제요소마다 제 역할을 하는 목적이 다 다르다. 정부의 목적은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고, 가계는 행복을 추구한다. 

넓은 의미에서 경제를 보았다면 이제는 경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알아보자. 경제를 이해하기 이해서는 경제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공식이 있다. 

 

GDP = C + I + G + netEx 

경제는 GDP 이고, GDP 는 총생산이다. 

 

즉, 경제 = GDP = C + I + G + netEx

 

C 는 소비, I 는 투자, G 는 정부지출, netEx 는 순수출(수출 - 수입) 이다.

C (Consumption) , I (Investment) , G ( Government expenditure), netEx (net Export) 

 

 

경제는 무엇인가? GDP 이다. GDP 는 무엇인가? 총생산이다. 결국 우리가 경제를 얘기할 때는 GDP (총생산) 을 보고 말하는 이유이다. 예를들면, 우리나라 총 생산(GDP)가 100 이라면, 소비가 60 , 투자가 15, 정부지출이 5, 그리고 순수출이 20 이다. 순수출은 수출 - 수입인데 수출 35이고, 수입이 15라면 순수출이 20이 된다. 

소비는 소비자가 물건을 사면 소비이고, 기업이 컴퓨터를 사서 금융을 제공하면 투자가 된다. 투자는 다른 생산에 이용하기 위해서 재화를 구입하는데 그 재화가 컴퓨터이다. 단, 소비자가 컴퓨터를 사면 그냥 소비일 뿐이다. 기업과는 다르다.  

 

내수 = 소비 + 투자. 즉, 소비와 투자를 더하면 내수가 된다. 가끔 신문 기사를 보면 '내수부진' 이라고 하는데 소비를 하지 않고 기업이 투자하지 않는 상황을 일컫는다. 일부는 정부가 지출을 하는데 공공재를 생산하기 위해서 정부도 지출을 한다. 

 

 

경제성장률

그리고 자주 듣는 '경제성장률' 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경제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말한다. GDP 규모가 전년대비 얼마나 증가했는지, 우리나라의 총생산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이다.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면 경제가 나쁘다라고 하고, Recession (경기후퇴) 라고 표현한다.  경제성장률은 소비의 증가율, 투자의 증가율, 순수출 증가율을 말한다. 

즉, GDP 를 구성하는 항목들의 평균증가율이 곧 경제성장률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가중평균균이라고 해야한한다. 소비의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단순평균보다는 소비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균증가율을 계산해야한다. 

 

'2분기 경제성장률률이 어떻다. 2분기 소비 증가율이 어떻다. ' 등 작년 2분기의 경제규모대비 소비규모대비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말한다. 그래서 '전년동기대비'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한국경제 신문 참조

[한국경제신문 참조] JP 모건 "한국 내년 경제성장률 2.3% 전망"

 

선진국은 GDP 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미국이 70%, 일본이 65%, 중국이 50% 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소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경제의 선순환 구조' 를 살펴보자. 

소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무엇인가? 소비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소득이다.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어난다. 소비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고용이 이루어져야 하고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 카페 창업이든, 식당이나 편의점 등 개업을 하게 되면 직원을 고용해야 할 것이고, 그 외 전자산업 기업일 경우, 로봇산업이나 AI 산업 등 미래지향적인 산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하고 직원을 채용해야할 것이다. 이처럼 기존 산업을 확대하거나 신규분야 사업을 넓히는 것이 투자이다. 소득수준이 오르면 자연스레 소비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소비가 회복이 되면 기업은 투자를 늘릴 것이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비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소비,고용, 환율, 금리, 물가 등 여러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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