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과서체험여행 소개

 

 

 

경북 교과서체험여행 소개

 

"경북 교과서체험여행 세 군데를 알아보자."

 

 

 

경북지방에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교과서체험여행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실 경북에는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라 다양한 문화생활 및 체험경험을 쉽게 할 수 있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양한 교과서체험여행을 소개할 곳은 경북 김천의 녹색미래과학관, 영천의 최무선과학관, 문경의 석탄 박물관이다.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먼저 김천에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은 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은 과학관 맞은편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4D풀돔영상관에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있어 3D 체험영상을 볼수 있는 곳이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볼 수 있다. 「유아를 위한 영상」 에는 '보노보노의 우주에서 온 친구', '코코몽의 우주탐험' 이 있고, 초등학생 이상이 시청할 수 있는  「모험과 탐구의 세상」 에는 '폴라리스편의 북극성호의 모험','칼루오카이나','나무의 일생' , 그리고 「우주와 물리이야기」,「지구온난화」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기후변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후변화관이 있다. 어두운 공간 속에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일면에 볼수가 있다. 

 

 

기후변화는 왜 일어나는지, 지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대해 알수 있고, 게임을 통해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활동도 해볼 수 있다.

 

 

녹색터널을 통과하면 '그린에너지관' 이 나오고 태양열에너지, 수력에너지, 지열에너지 등 그린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다. 그리고 전시관이 끝나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플레이존이 나온다. 이곳에서 퀴즈 및 게임을 할 수 있다. 

 

관람시간 : 09:00 ~ 18:00

휴 관 일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관 람 료 : 유아무료,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

 

 

영천 최무선과학관

  

 

영천에 있는 "최무선 과학관" 이다. 1층에는 최무선이 개발한 화포를 토대로 조선시대로 이어온 천, 지, 현, 황자총통을 복원하여 전시한 공간이 있다. 2층에는 최무선의 화약개발 과정과 과학자로서 위대함을 설명하고 화약개발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무기과학역사에 어떤 발전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로비에 있는 복제유물이다. 최무선장군이 개발한 대형총통 중 두 번째로 큰 우리나라 고유의 화포로 '지자총통'이라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자 28인의 조각을 전시해놓았다. 장영실, 허준, 김재근, 이호황, 서호수, 최무선 등의 인물들의 얼굴이 전시되어 있다.  

 

 

화통도감의 이야기, 화살보다 작은 크기이고 사정거리가 640m 에 달했다고 추정되는 삼총통과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는 삼장군포를 보여주고 있다. 

 

 

 

최무선의 활얄을 보여주는 곳이다. '관음포대첩','진포대첩'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100척으로 500척의 왜구를 무찌른 진포대첩은 전라도 진포를 거점으로 삼아 내륙에 침입했다. 고려 조정에서는 최무선의 화기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최무선을 부원수로 임명해 참전토록 하였다. 고려수군은 화포로 무장한 덕에 왜군 500척을 모두 불살랐다고 한다. 진포대첩은 고려군이 자체 제작한 화기로 거둔 승리로 유명했다. 

 

관람시간 : 10:00 ~ 17:00

관 람 료 : 무료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1일, 설날, 추석당일

 

 

 

 

문경 석탄박물관

 

 

 

문경은 문경세재로 유명하다. 영화촬영지, 사과축제, 그리고 석탄박물관 등이 있다. 문경은 '지나가던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 할 정도로 문경은 한 때 부유한 도시였다고 한다. 석탄산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1980년대 들어 경제가 성장하면서 석유와 가스의 비중이 커지자 탄광은 문을 닫게 되었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이 곳을 떠났다고 한다. 

 

 

폐광을 이용하여 석탄박물관과 갱도체험장을 만들었고 폐광 부지에는 종합 촬영장을 지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좋아져 문경은 폐광 지역을 보존하여 체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탄광 사택촌은 은성탄광에 있었던 사택촌을 모델로 지어졌는데 광부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도록 이발소, 목욕탕, 막걸리집, 구판장, 식육점 등을 재현해 놓았다.

 

 

광산 장비 체험장은 탄광에서 사용하는 대형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실제 모습을 직접 만지고 타볼 수 있어서 장비의 쓰임새를 알수가 있다. 

 

석탄박물관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800원.

갱도체험관 입장료 :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500원 등

 

경북교과서체험여행에 나오는 여러 과학관과 박물관, 그리고 지질여행 등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초등생인 아이가 있어서 이번 가을에 이 곳들을 당일로 다녀오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였다. 

 

 

1. 경북나드리의 교과서체험여행 참조.

http://tour.gb.go.kr/page.do?mnu_uid=159&code_uid=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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