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정리의 마법

 

 

이치이 아이 지음. 

"머니 컨설턴트. 31세 때 육아와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메니에르 병을 얻었다. 

리먼 사태 영향으로 남편의 회사는 도산했고 두 자녀를 키우면서 생계가 막막해지는 경험을 했다. 이런 불안 속에서 '돈의 통로'를 정리하자 낭비가 줄고 돈이 모이기 시작하는 것을 깨닫고, 직접 방법론을 확립하여 주변에 알려지게 되었다."

 

 

돈에도 통로가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김유라씨가 소개한 < 돈 정리의 마법 > 이란 책에서 나온 말입니다. 

 

"

지갑과 통장은 현금이 드나드는 통로.

냉장고는 식비가 오가는 통로.

수첩은 예정된 소비의 통로.

"

 

 

 

 

 

이 책을 통해 내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 포스팅에서 지갑을 먼저 정리를 했었죠. 그리고나서 지금은 집 구석구석을 널부러진 물건과 옷가지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냉장고도 간소화하고 있고 꾸준히 가계부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앱에 기입하고 수기로 노트에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것도 있지만 돈을 아낀다고 해도 제가 모르는 구멍으로 쑹~쑹~ 나가버리니 꼼꼼히 따져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100% 만족은 안되지만 이전의 생활비 관리랑 비교를 해보면 훨씬 효율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서장을 보면 돈의 통로가 어디인지 통로를 정리하게 되면 3가지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설명을 합니다. 

첫째, 돈을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다. 

둘째, 낭비하지 않게 된다. 

셋째, 돈이 저절로 모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궁금하면 1장부터 7장까지 봐야합니다. 

 

 

저는 1장 지갑을 정리하자를 읽자마자 지갑을 바꿔서 이전 지갑에 있던 카드며 영수증이며 쿠폰 등을 모두 정리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지갑도 깔끔하고 돈을 사용할 때마다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장에서는 통장, 냉장고, 빚, 집을 정리하자고 하고 마지막에는 남편을 정리하자입니다. 마지막 장을 펼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가장 정리가 안되는 통로거든요. 

 

 

 

저는 이 책을 읽고 한꺼번에는 바꾸지 못했지만 하나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만약 돈이 안 모인다고 생활비가 자꾸 마이너스라고 생각되어 한숨이 나오신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내용도 쉽고 주절이 주절이 설명이 나열된 것도 아니라 깔끔하니 읽기에 재밌습니다. 실천하기도 좋습니다. 

 

 

아래는 지갑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앞으로 알뜰살뜰 정리한 모습을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https://ceduca21.tistory.com/44?category=79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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