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국내여행 .. Travel oakSu:p | 2019. 9. 18. 11:12
The Farm 471 카페 "범어사 카페, 자연속의 작은 힐링 피크닉 카페" 매일 : A.M 11:00 ~ P.M 22:00 부산에 여러 곳에 멋진 카페들이 많지만 만약 금정구에 계시다면 이 곳에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래요. 범어사 입구에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동생이 이끄는 미스테리한 곳으로 들어갔어요. 오솔길 너머에 다른 세상이 있을 것 같은 착각과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는 나무들 사이로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오솔길 너머 보니 저기 빨간 건축물이 보이네요. 저 곳이 오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카페라고 해요. 오솔길과 작은 개천을 지나 드디어 도착한 카페. "더팜 471" 은 범어사에 있는 자연속의 작은 힐링 피크닉 카페라고 소개를 하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농장 소품으로 꾸며져 농가에 들어가는..
카테고리 : 국내여행 .. Travel oakSu:p | 2019. 9. 18. 10:41
농가의 하루 Nongga uy Haru "건강하게 맛있는 서양가정식" 추석연휴를 기회삼아 아이들 이틀동안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2박 3일동안 오랫만에 부산에서 쉬다가 왔어요. 부산 구서동에 사는 막내 동생이 소개해준 식당.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하였는데 아담하면서 인테리어가 너무 고풍스럽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느낌이네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기자기 하게 조명이 켜져있고 계단을 오르는동안 궁금증에 마음이 급해졌어요. 얼른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빨리 올라갔어요. 오늘의 SOUP 은 "양송이 스프"네요. 제가 좋아하는 SOUP 이라서 다행이네요. 정원에 커다란 곰돌이가 있어 포토존도 있고 연못되 있어요. 저는 음식 맛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어요. 바닥에 깔려있는 타일은 제가 좋아하..
카테고리 : 국내여행 .. Travel oakSu:p | 2019. 9. 5. 18:56
안녕하세요. 두동이맘이에요. 오늘은 작은 꼬맹이 공개수업하는 날인데 가지 않았어요. "엄마, 절대 오지마. 몰래 오지도 마" 이런 말에 엄마는 내적 갈등을 많이 겪게 되지요. 작은 꼬맹이의 신신당부에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 안가기로 했어요. 부끄러움이 많은 꼬맹이는 엄마가 신경쓰여 선생님 말씀에 집중도 못하고 엄마를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는 여러번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결정이었어요. 공개수업 참석했던 꼬맹이 친구 엄마 연락으로 점심한 끼 같이 하기로 하여 걱정을 뒤로 하고 집 근처 쌈밥집으로 갔어요. 바로 「윤훈식 농가쌈밥 」 집이에요. 이곳은 볼일 보러 한번씩 지나가는 곳인데 점심시간에 항상 차들이 가득했어요. 우리는 주차할 곳이 없어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갔죠. 테라스에 식물들이 가득한게 차들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