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현미경 망원경 세트 내셔널지오그래픽 좋아!
- 아이세상 .. Kids World
- 2020. 11. 7. 09:03
내셔널지오그래픽 세트,
현미경과 천체망원경 [ 현미경 사용법]
어린이 현미경을 검색을 하다 보니 현미경과 천체망원경 세트로 내놓은 상품이 있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어린이 상품이었습니다. 과학만화를 자주 보던 아이가 현미경을 통해 보는 세포가 너무 궁금해하여 선물로 사 주었고 함께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현미경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어린이 현미경과 천체망원경 세트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어보고 함께 보내준 샘플로 현미경으로 봤더니 아이가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다 관찰해보자고 했어요. 만화 속에 그려진 세포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 같았는지 매일매일 오늘은 무엇을 관찰할지 고민하더라구요.
[어린이 현미경 & 망원경 세트]
내셔널지오그래픽 TM 세트는 현미경과 천체망원경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이 저렴하여 가정에서 초등학생용으로 학습하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 제가 과학시간에 봤던 현미경을 지금 다시 아이와 함께 사용해보려니 사용하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되겠구나 싶었어요.
1. 현미경 구성
어린이 현미경이라고 너무 만만하게 봤는지 상자속에 들어있던 부속품을 보고 있을 건 다 있구나 싶었어요. 여러 가지 부속품을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지 기억을 떠올려보고 정보를 검색해봤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TM 세트의 구성품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접안렌즈 | 6. ON/OFF 스위치 |
2. 초점조절 손잡이 | 7. 받침대 |
3. 대물렌즈 | 8. 스마트폰 어댑터 |
4. 재물대 | 9. 조명 |
5. 핀홀 조리대 | 10. 건전지함 |
11. 부화통 | 15. 스포이드 |
12. 보관통 | 16. 슬라이드 글라스 |
13. 계량컵 | 17. 미세절단기 |
14. 핀셋 | 18. ??? |
2. 천체망원경 구성
천체망원경은 많은 부속품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되었어요. 천체망원경 하나랑 천정미러 1개, 그리고 접안렌즈 2개면 밤하늘에 달도 볼 수 있네요. 90도 천정미러는 사용자가 관측하기 편하도록 만들어져 장시간 사용에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접안렌즈는 적당한 초점 거리를 맞추기 위해 배율에 따라 바꿔서 사용하면 되구요.
[어린이 현미경 사용방법]
현미경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작동법이 쉬운데다 아이들이 들기에 적당히 가볍네요. 현미경 왼쪽 아래에는 전원을 켤 수 있는 ON/OFF 스위치가 있고 현미경 아래엔 건전지함에는 AA 건전지 두 개가 들어갑니다. 전원을 켜면 LED 조명 빛으로 관찰 대상물을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현미경 좌우에 있는 노란 초점조절 손잡이를 돌리면 재물대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관찰 대상물을 초점 맞출 수 있습니다.
대물렌즈는 4X, 10X, 40X 세 가지 배율의 렌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접안렌즈를 왼쪽으로 돌리면 10X가 더 확대되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16X 가 더 확대되어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 640X 까지 확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셔널지오그래픽 현미경의 큰 장점은 스마트폰 어댑터가 있어서 관찰 대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 어댑터에 휴대폰을 올려 한번 눌러 주셔야 빨판이 붙더라구요.
슬라이스 통에 슬라이스 글라스가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여러 표본을 구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충분했습니다. 집에 있는 귤 껍질을 얇게 슬라이딩해서 슬라이스 두 개를 포개어 관찰을 했어요.
위 사진은 현미경 관찰을 10X 로 해서 초점을 맞추었더니 눈처럼 까만 동그라미가 보이더라구요. 귤껍질 속에 한 부분인 것 같은데 깜짝 놀랐어요.
위 사진은 귤껍질이 잘린 외곽의 모양을 관찰하였습니다. 어두운 색의 테두리가 진 것처럼 보이네요. 아직 사용하는 것이 미숙해서 640X 관찰은 좀 더 연습해야겠더라고요.
관찰대상물을 초점 맞춰서 관찰할 때 노란 초점 조절 손잡이를 이용해 재물대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초점을 맞춘 후 좀 더 확대를 하고 싶으면 접안렌즈를 왼쪽으로 10X 돌렸다가 오른쪽 16X 로 돌려서 좀 더 상세하게 표본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호기심에 해보다가 잘 관찰되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렵구나 싶어서 책상 한 구석에 놔두게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사용법을 익혔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일주일에 한두번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어요.
위 사진은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어린잎을 따다 관찰하였습니다. 세포 사이사이 빛이 통과하는 것이 신기했고 아이가 이제까지 봐왔던 사물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 같았어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을 제대로 못 맞춰서 그런데 실제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는 좀 더 선명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현미경과 천체망원경 세트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천체망원경은 좀 더 사용법을 익혀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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